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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란록>은 이범석이 태어난 해부터 살던 기간 동안 사건들을 기록하고 평가한 역사서이다. <경란록>을 쓴 이범석은 가장 혼란한 시대에 태어나 가장 혼란한 시대를 살다가 가장 혼란한 시대에 늙었다고 하면서 60여 년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때의 대한제국과 100여 년이 지난 지금의 대한민국은 위상이 크게 달라졌고 거기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도 바뀌었다.

그렇지만 헬조선이라 불리고, 빈부격차는 확대되고, 출산율은 최저이고, 자살률은 최고인 시대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4대 강국에 둘러싸인 대한민국은 동북아평화가 늘 불안정한 가운데에 있다.

16세기 말 왜란을 <징비록>으로 잊지 않고 있는 것처럼, 19세기 말 대한제국의 멸망을 <경란록>으로 잊지 않기를 바란다. 21세기 기술패권 시대에도 대한민국의 길은 부국강병에 있고 대한민국이 동북아평화를 지키는 동양의 패주(霸主)가 되어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모든 기록을 담아내고 있다. 1863년 민란 시기부터 쇄국 시기, 개항 시기, 경제 침탈 시기, 청일 대립 시기, 러일 대립 시기, 국권 침탈 시기를 거쳐 1910년 이후인 일제 강점 시기까지 객관적인 사료를 바탕으로 정밀하게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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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일보 2023년 9월 23일자 '책과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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