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유점] 서가 단면도
(0)

독립운동의 기반에 상대성이론이 있었다? 전국에서 물리학 교양 강연이 열리고 달 탐사와 로켓, 드론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던 시대, ‘과학의 나라’ 조선을 읽는다.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가 전 세계 과학계를 뒤흔들던 그때 우리 과학자들 역시 폭넓은 국제적 행보를 보이며 당대와 흐름을 같이했다. 이 책은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과학으로 극복하려 했던 이들의 잊혀서는 안 될 이야기다. 전작 《판타 레이》로 교양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저자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바로 우리의 숨은 과학사다. 과학, 공학, 예술, 철학을 아우르는 민태기의 손끝에서 역사가 다시 조명된다.

김상욱 (물리학자·〈알쓸인잡〉 과학박사,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 생물학적으로 모든 아이에게는 부모가 존재한다. 그 부모에게는 또 부모가 있고, 이렇게 끝없이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과학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일제강점기에서 벽에 부딪힌다. 그 시대 우리 조상들도 아인슈타인을 알고 있었을까? 당시 조선의 지식인은 양자역학을 공부했을까? 나는 이런 질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 우리에게 일제강점기는 고난과 저항의 이야기일 뿐이다. 《판타 레이》에서 유체역학의 서양 과학사를 엄청난 내공으로 풀어냈던 저자 민태기는 우리의 숨겨진 과학사에서 다시 신공을 발휘한다. 어두운 시대였던 만큼이나 어둠에 쌓인 그 시대의 놀랄 만한 우리 과학 이야기를 들어보자.
최태성 (《최소한의 한국사》 저자, 한국사 강사 큰별쌤)
: 많은 사람들이 근대사 배우기를 힘들어한다. 역사적 사실의 복잡성도 있지만 시대에 희생당했던 선조의 모습을 지켜보는 고통 역시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근대사는 희망이 거세된 절망의 시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향한 역동성으로 꿈틀대고 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역동성의 코드명은 바로 아.인.슈.타.인.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3년 8월 11일자 '이 책'
 - 국민일보 2023년 8월 10일자 '책과 길'
 - 한국일보 2023년 8월 11일자 '새책'
 - 동아일보 2023년 8월 12일자 '책의 향기'
 - 중앙SUNDAY 2023년 8월 12일자 '책꽂이'
 - 서울신문 2023년 8월 18일자
 - 조선일보 2023년 8월 19일자 '북카페'
 - 세계일보 2023년 8월 18일자

최근작 :<[큰글자도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판타 레이>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UCLA 연구원,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했고, 현재 (주)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으로 누리호 및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유체역학에서 오랜 난제였던 고분자 첨가에 의한 난류 항력 감소를 규명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 논문은 인용 건수 전 세계 상위 1퍼센트 안에 드는 ISI HCP(Highly Cited Papers)에 2009년, 2010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판타 레이》가 있다.

위즈덤하우스   
최근작 :<생각에 생각을>,<어린이를 위한 이순신의 바다 2>,<퍼플젤리의 유통 기한>등 총 1,978종
대표분야 :인터넷 연재 만화 1위 (브랜드 지수 652,079점), 성공 1위 (브랜드 지수 1,219,515점), 정리/심플라이프 1위 (브랜드 지수 65,01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