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태 (동국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 : 여성들의 삶이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이때!
평소 이름만 알고 있었던 과거 조선시대 여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사람이듯이 책을 쓴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조두형 (참여소통교육모임 회장, 발곡고등학교 교사) : 조선의 대표적 여성 6인을 새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묘한 끌림이 있는 책
특히 조선이라는 시대적 한계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의 삶을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며 퍼즐을 맞추듯 찾아가는 여정이 인상 깊다. 잘 알려진 인물들임에도 ‘뻔한’ 이야기가 아닌 반전이 있는 드라마처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오늘의 한국 사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의적절한 내용이라 단숨에 읽을 수 있어 좋다. 게다가 개운한 여운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