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 · 서울시 지역상권활력센터장) 
: 기업 대표들을 만나 마케팅에 관한 조언을 하면 '맞는 얘기지만 이상적'이란 말을 많이 듣는다. 나도 오랫동안 사업을 했기에, 그들의 입장이라면 그렇게 반응할 것 같다. 사업은 불가능한 꿈을 꾸고 현실로 만들어가는 일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기업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은 더욱 그렇다. 이 책에는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이나현 대표님과 ODS의 이야기가 생생히 담겨 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혁신가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미경 (르호봇 상무이사) : "돈을 많이 벌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착한 기업을 만들고 싶어서입니다"라는 그의 깊은 뜻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응원한다. 끊임없이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진정한 멘토가 되어, “얼마를 벌었는가보다 얼마나 나누었는가가 더욱 소중한 기업의 성공 요건”이 되는 그날을 나 역시 기원하며, 이나현 대표는 물론 ODS와 한국의 모든 사회적 기업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김재경 ((사)커뮤니티와 경제 소장) : 이나현 대표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가다. 자수성가형 사회적 기업가인 이나현 대표가 쓴 이 책은 “창업부터 성장 단계별 구체적인 예시와 모델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하려는 분들의 고민에 동행하고 싶은 선배로서의 책임감에서 출발해 기술되었다. 이 책은 이 대표의 분신 같은 사회적 기업 (주)ODS다문화교육연구소의 성장 기록이기도 하지만, 이 대표 자신이 좌충우돌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걸어온 사회적 기업가로서 성장일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간적인 냄새 가득한 사회적 기업 지침서로서도 손색 없다.
이 책의 문장은 간결하고 쉽다. 사례들이 적재적소에 기술되어 이해하기도 쉽다. 이론적인 것이 아닌,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용적인 내용도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히 담고 있다. 사회적 기업을 하고자 뜻을 세운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감각 속에 방향을 배우게 하고” 이미 사회적 기업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는 “공감과 연대를 확인하게 하는”, 그래서 감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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