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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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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힘든 순간이 있다. 인생이 나한테만 왜 이러나 싶은 순간들. 모든 게 처음이어서 서툴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들. 그런 날들을 비집고 ‘서프라이즈’처럼 깡총하며 내 앞으로 뛰어오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 때문에 힘이 나고, 그 사람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갈 이유가 생기고, 그 사람 때문에 다음 날 아침이 기다려진다. 어느 날 문득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누군가의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면 그건 바로 당신의 사랑이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사랑이 말했습니다>는 정영진 작가가 우리 앞에 내놓는 사랑에 대한 에세이다. 외롭고 힘든 날들을 비집고 다른 사람이 아닌, 굳이 ‘나’에게 찾아와 준 고마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이 주었던 매일매일의 설렘에 대한, 사랑이 우리의 상처받은 생에 건넸던 위로에 대한, 사랑이 우리 생을 성장시키던 배려에 대한 말들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그 말들은 영롱한 빛과 그윽한 향기로 우리를 사랑 앞으로 데려가고 우리는 정영진 작가가 보여주는 사랑의 풍경 앞에서 잠시 두근대며 아득해진다.

최갑수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저자)
: ‘참 예쁜 당신’이라니!

신기하고 설레고 호기심으로 가득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가득한 말.
사랑에 대해 가장 단도직입적인 말.

사랑을 하는데 어떻게 예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우리의 궁금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구구절절.
그러니까 사랑을 하고 싶은 이들, 사랑을 더 하고 싶은 이들은 이 책을 읽으시길.
참 예쁜 당신이 어느 날 당신 옆에 앉아 있길 바라며.

최근작 :<사랑이 말했습니다> … 총 2종 (모두보기)
SNS ://www.instagram.com/_lovesaid_
소개 :

정영진 (지은이)의 말
어느 날, 사랑이 말했습니다.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게 뭐가 있냐고.
사랑만 하며 살기에도 생은 짧다고.
그러니까 지금 당장 사랑을 하라고요.

누구나 헤어지고 만나고, 다시 헤어지고를 반복할 거예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시 사랑을 하고 또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꾼이 되세요. 시간이 없어요.
지금 당장, 당신이 해야 하는 일 중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에요.

사랑은 내가 조금 설레는 일.
사랑은 당신의 볼을 조금 붉게 물들이는 일.

수천, 수만 번 나를 스쳤던 바람이, 바램이 되어
마침내 당신에게 닿을 수 있다면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파도처럼 끊임없이 먼저 당신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그렇게 제 진심이 당신을 계속 흔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당신을 설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말하더군요.
가을은 사랑만 하기에도 너무 짧은 계절이라고.
그러니까 어서 사랑을 하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