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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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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와 한 시대의 성격을 결정하는 건 결국 20대들이다. 그들이 어떤 가치관과 행동방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회 전체의 미래가 결정된다. 사회, 정치,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90년대생들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들은 과연 어떤 가치관과 행동방식을 갖고 있는가.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이기주의, 혐오주의, 경쟁주의로 오해되는 90년대생들.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벗어나 변화의 관점에서 이들을 보자. 팩트주의, 중립주의, 평등주의를 바탕으로 이들을 원하는 ‘새로운 공정함의 기준’이 무엇인지 이해하자. 이들의 욕망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으며,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 제대로 관찰하자.

90년대생들의 겉모습을 뚫고, 그들이 놓인 구조의 핵심을 촘촘하게 파헤친 책이다. 기존 세대론의 한계를 넘는 과감한 제안을 말한다. 90년대생들이 원하는 6가지 공정함과 혼돈의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6가지 삶의 무기를 알려주는 책. 달라진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달라진 시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내일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침서이다.

추천의 말
프롤로그_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1부. 달라진 세대, 달라진 시대

1.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내 꿈을 이루려면 몇 점이 필요한가│공정세대의 탄생│무임승차하지 마라│적극적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세대

2. ‘돈도 실력인 사회’는 공정하지 않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묻지 마라│나쁜 놈과 위선자 사이│엄청난 변화의 가능성을 목격한 이들│‘세습사회’라는 고전적 사회에 던져진 세대│왜 이들은 너나 할것 없이 정치 덕후인가│노력할 수 있는 사회부터 만들라

3. 사회의 책임을 개인에게 묻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눈을 낮추면 감당할 수 있으십니까│젊은 세대는 왜 억울해하는가│90년대생들은 어떤 세상에서 자라났나│평등의식이 가장 높은 세대│일방의 희생을 당연시하지 마라

4. 바닥은 놔두고, 천장만 없애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배려와 지원은 어디에 필요한가│밑바닥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포│사랑에도 밑바닥이 있다│남녀 모두 각자의 이유로 가부장제를 싫어한다│최종 보스는 누구인가

5. 자신도 지키지 못할 것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한 사람의 삶이 전체의 삶만큼 중요하다면│내가 하면 로맨스│왜 제가 함께 책임을 져야 하죠?│ 엘리트는 필요 없다

첫문장
"선배님, 학교 다닐 때 몇 학점 받았는지 알려줄 수 있나요?" 2013년, 대학 졸업 후 교수님의 요청으로 대학새내기들에게 취업특강을 한 적이 있다.

: 오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놀란다. 당신들에게는 당신들만의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가능성이 더 많은 청년들의 가능성이 되고, 그리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기를 바란다. 그 미래를 여는 일에 나는 나의 몫을 다하는 것으로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늘을 바꾸는 진짜 무기를 찾는 여러분을 응원한다.
안일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대표)
: 한국 사회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청년세대. 성장배경부터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른 2030들. 불공정·불평등에 분노하는 90년대 생들. 미래의 권력을 잡고 싶다면 이 책에 답이 있다. 이 책은 청년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창(窓)이다.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저자)
: 새로운 시대에 기존의 가치관으로 특정 세대를 별종으로 취급하는 일은 합리적이지 않다. 그리고 이미 변해버린 이 탁한 세상 속에서는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 그리고 남녀가 편을 나눠서 전쟁을 펼칠 이유도 없다. 이 불확실한 환경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우리 모두는 단지 ‘공정함’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집중해서 극복해야 할 ‘최종보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해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특히 본인 또한 두 저자의 기존 저작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꾸준한 연구를 통한 좋은 저서를 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 참여정부 대통령 대변인)
: 이 책은 세대, 계급, 젠더를 둘러싼 당신의 생각과 이에 반대하는 생각을 모두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용맹’스럽게도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나아가 청년세대를 격려하고 행동의 방향까지도 제시한다.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의 생각을 바로잡아가며 해석과 대안의 대부분에 공감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나서서 동세대에게 읽으라고 권할 생각이다.
최재성 (국회의원)
: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이들이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위치와 관계없이 반드시 그 시대의 청년들과 소통해야 한다. 소통하겠다는 목적이 없으면, 청년세대에 대한 어떤 판단도 유효성을 갖기 어렵다. 어떤 소통이어야 할까. 이 질문에 실마리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9월 21일자 '편집자 레터'
 - 매일경제 2019년 9월 17일자
 - 서울신문 2019년 9월 27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19년 9월 26일자
 - 한국일보 2019년 9월 24일자

최근작 :<공정하지 않다>,<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포비아 페미니즘>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1987년생, 고려대학교 경제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현재 지자체 정책연구기관 연구원으로 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글을 발표해왔으며,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꼽힌다. 호원논집 우수상, 창작과비평 사회인문평론상 등을 수상하였다. 필명 박가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서에 『일베의 사상』 『무엇이 정의인가』 (공저) 『포비아 페미니즘』 등 다수가 있다.
최근작 :<공정하지 않다>,<프레임 대 프레임>,<나쁜 뉴스의 나라>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미디어 비평가. 전 〈미디어오늘〉 기자.
대학 시절,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현실을 대변하며 그들을 현실 정치로 이끈 학생 논객 ‘조본좌’로 활동했다. 졸업 후 언론계의 내사과(內査科)로 불리는 매체비평지 〈미디어오늘〉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일보부터 한겨레까지 기성 언론의 프레임을 역이용해 19대 대선 주자를 비교 분석한 《프레임 대 프레임》과 청년 세대의 새로운 가치관을 분석한 《공정하지 않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