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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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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이의 할머니는 경상도 바닷가 마을의 해녀이다. 할머니가 물질하러 바다로 나가면 아윤이는 집에서 할머니를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아윤이는 할머니가 걱정되어 바닷가로 간다. 막 뭍으로 나온 할머니는 바닷속에서 엄청난 일을 겪었다며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평소처럼 미역 밭 가꾸러 바다로 들어간 할머니는 엄청 큰 전복이 무더기로 있는 걸 발견하고망사리 째로 쓸어 담고 있었다. 그때 할머니 앞에 넓적한 광어가 나타나서는 자기 좀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평소 어려운 사람을 모른척하지 않는 할머니는 광어를 도와주겠다고 한다.

광어가 할머니 주위를 뱅뱅 돌자 할머니는 납작해지고 아가미도 생기더니 바위틈으로 들어가게 된다. 물이 뜨끈했다가 차가웠다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백여덟 번 될 때쯤 지나자, 할머니는 으리으리한 용궁에 도착한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바다 동물들이 할머니 무릎을 꿇리더니 용왕인 거북이 아프다며 할머니에게 간을 달라는 것이다.

무슨 소리를 하냐며 불같이 화를 내던 할머니는 용왕 거북의 얼굴을 보고 너무 불쌍해서 할말을 잃는다. 도대체 바다동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할머니는 이 위기를 넘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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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마씨 할머니의 달꿀 송편>,<[빅북] 몽돌 미역국>,<몽돌 미역국>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옛날 옛적에 커다란 마고 할미가 세상을 만들었고, 생명들은 금벌레, 은벌레에서 시작되었다는 우리나라 창세 신화를 좋아합니다. 문득 마고 할미가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본다면 눈부신 발전을 칭찬도 하겠지만 환경이나 동물들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라고 넌지시 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마씨 할머니의 달꿀 송편》을 지었습니다. 초등과학교육을 전공했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지은 책으로는 《할머니의 용궁 여행》, 《몽돌 미역국》이 있습니다.

천개의바람   
최근작 :<난 반항하는 게 아니야>,<그거면 돼!>,<망했다 몬스터를 잡아라!>등 총 324종
대표분야 :그림책 9위 (브랜드 지수 101,086점), 외국창작동화 15위 (브랜드 지수 66,254점), 그림책 26위 (브랜드 지수 173,524점)
추천도서 :<첫 번째 질문>
아이부터 노인까지, 우리에겐 질문이 필요합니다. 책에 담긴 질문을 보면, 이런 질문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그 질문들이야말로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지요. 신기한 일은 어떤 질문이 가장 와 닿는지 물으면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것을 꼽는 것입니다. 이 책은 스스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질문을 주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