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게 흘러가던 상황이 내 앞에서 꼬이고, 별 문제 없는 일도 내 앞에서 엎어진다. 남들은 다 잘나가는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다는 자괴감에 수시로 자기 학대를 한다.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어 점집 혹은 철학관을 드나들기도 하지만, 누구 하나 시원한 해결책을 던져주지 못한다. 왜? 자기 인생이 아니니까.
이 책은 숱하게 만나는 절망의 순간들 앞에서 공감하고 위로해준다. 그리고 말한다. 당신 안에는 이미 실패를 털고 일어날 힘이 있다고, 그러니 절망감 따위는 내던지고 당신 자신을 믿으며 다시 한 번 달려가자고! 억지스러운 '열정팔이'가 아닌, 정말 당신 자신에게 기대는 공감과 위로, 셀프 힐링으로 또다시 힘을 내보자.
Prologue
그렇게 혼자 울지 마
나만 제자리야, 여전히 그 자리일 뿐이라고! | 성실하지 못해서 실패한 게 아니야 | 어떻게든 넘을 수 있는 크기로 온다 | 우리 뇌는 ‘햇빛’보다 ‘천둥 번개’를 더 기억해 | 내 말을 듣고는 있는 거야? |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인데 | 늘 다니던 길도 헤맬 수 있거든 | 대범하게 살고 싶어 | 무조건 버티는 시대는 끝났다
넌 위로받을 자격이 충분해
나아갈 때와 멈춰 설 때 분별하기 | 천천히 가도 괜찮다, 계속 갈 수만 있다면 | 하루만이라도 내 마음대로 | 당신은 비상구가 있나요? | 떠나요, 마음 가는 대로 | 몸과 마음 토닥이기 | 각자 자기만의 길이 있어 | 팔자 고치고 싶을 때 해야 하는 것 |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진실을 깨닫기 |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 사랑하는 사람 생각하기
천천히 가도 괜찮아
‘혼자 공포증’에서 탈출하기 | 좋은 것을 주고받는 인연 만들기 | 나이 들수록 점점 더 젊어지는 비법 | 분노가 춤추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 참 부러운 인생으로 살고 싶어 | 엉덩이에 신중함 장착하기 | 상처를 꺼내어 쓰다듬기 | 입으로 덕 쌓아가기 |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해! | 한 가닥 바람에 흔들리지 않기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