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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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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에너지가 문제일까?>로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저자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21세기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책을 내놓았다. 우리나라가 장작과 숯, 식물성 기름이라는 오래된 바이오 연료 시대를 지나 석탄과 석유, 전기라는 근대 에너지를 접한 것은 19세기 말 고종 때였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러시아 공사관에 몸을 의탁한 고종은 1896년 4월 러시아인 니시첸스키에게 함경도 경성과 경원 지방의 석탄 채굴권을 넘겼다. 석유는 이즈음 남포등과 함께 러시아와 미국에서 들어왔다. 조선에 진출한 석유회사는 미국 시장을 장악한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이었다.

전깃불은 에디슨이 백열전등을 발명한 지 불과 8년 만에 도입되었다. 고종은 에디슨전기회사에 발주하여 경복궁 내 향원정 연못가에 석탄화력 발전기를 설치(당시로는 동양 최대였다)하고 1887년 3월 6일 건청궁에 16촉광의 백열등을 밝혔다.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의 흥망성쇠와 함께한 에너지 산업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21세기 변화하는 에너지 생태계의 미래를 전망한다.

첫문장
2016년에 우리나라는 무연탄 942만 4000톤과 1억 1846만 8000톤의 유연탄을 수입하였다.

최근작 :<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어디로 가는가?>,<왜 에너지가 문제일까?>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기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과환경을 전공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임을 깨닫고 ‘에너지전환연구소’를 열고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과 실천 운동에 힘쓰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상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어디로 가는가?』 『왜 에너지가 문제일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