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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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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수학의 연결성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이 출간됐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그레셤 기하학 교수직을 맡고 있는 수학자 새러 하트(Sarah Hart)의 《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은 문학 속에 숨겨진 수학적 개념들을 다층적으로 해석하며, 수학이 어떻게 창조적 서사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지 탐구한다.
수학과 문학은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어떻게 우리의 상상력과 창조적 사고를 확장해갈까? 《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에서 소개하는 수학과 문학의 기막힌 연결성을 살피다 보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 : 수학은 수천 년 전부터 수많은 수학자들이 함께 써온 하나의 이야기다. 세대마다 챕터와 문단이 더해지고 줄거리의 가닥이 흩어졌다 합쳐지곤 하면서 지금도 세계 방방곡곡에서 이 거대한 작품에 수많은 수학도들이 조금씩 기여하고 있다. 최근 대화에서 하트 교수에게 이 관점을 제시해 보았다. 그러자 그는 전반적으로 동의하면서도 '긴 이야기'보다 수학은 '긴 서사시'에 더 가깝지 않냐고 반문했다. 아주 특이한 문학 장르인 수학의 서사시가 보편적인 문학과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교차할 수 있는가? 이 책의 독자가 읽으면서 염두에 둘 만한 질문이다. : 철저하게 재미있고 신선하다. 수학과 문학의 관계를 재조명하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 리처드 도킨스처럼 까다로운 과학적 아이디어를 유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드문 재능이다! : 저자는 독자들을 숫자의 세계로 안내하며, 수학과 문학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매혹적인 여행을 떠나고 있다. : 《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은 우리에게 경쾌한 순간을 허용하며, 좋은 문학과 수학에 대한 사랑이 스며들어 있다. 아마도 이 책은 두 가지 모두에 대한 오마주로 읽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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