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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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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2권. 임마누엘 칸트의 <굿윌>이다. 원작은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이다. 칸트의 대표적인저작 중의 하나이다. 책은 총 세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번역에 대하여 소개한다. 무엇을 저본으로 삼고 어떤 책들을 참고본으로 삼았는지 소개하면서, 학문을 위한 번역에서 대중번역을 분리하는 번역의 새로운 관점과 구체적인 기준을 먼저 설명한다. 또한 주요 용어를 먼저 쉽게 해설함으로써 책의 신뢰성을 높인다.

다음으로 이 책의 핵심인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가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펼쳐진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는 서문과 맺음말을 제외하고 크게 3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 '평범한 관점으로 도덕을 생각하기'에서는 어떤 행동에 도덕적인 가치가 있는지에 관해서 칸트 특유의 '의무'의 관점이 제시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저마다 지니고 있는 개인적인 규범이 도덕적인 수준으로 격상되려면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지를 거듭 설명한다.

제2장 '도덕 형이상학으로 도덕을 생각하기'에서는 칸트의 도덕철학의 핵심들이 파노라마 식으로 펼쳐진다. 이 장에서는 결과적으로 개인이 인류 차원으로 격상되고,개인이 곧 인류라는 인권에 대한 철학적 축복이 내려진다. 제3장 '도덕철학의 한계는 어디인지'에서는 우리 인간이 어디까지 알 수 있는지에 관해서 <순수이성비판>에서 다뤘던 관점을 다시 한번 요약해서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편집여담'이 있다. 두 편집자가 어째서 이 책을 기획했고 어떻게 편집했는지를 대화로 묶었다. 번역자나 학자가 일방적으로 해설하는 기존 방식보다는 이 책의 느낌과 여운을 독자에게 더 흥미롭게 전한다.

번역에 대하여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서문
-제1장. 평범한 관점으로 도덕을 생각하기
-제2장. 도덕 형이상학으로 도덕을 생각하기
-제3장. 도덕철학의 한계는 어디인지
-맺음말

편집여담

첫문장
칸트의 모든 저술은 퍼블릭 도메인이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제46대 국무총리)
: 국민 독서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책을 통해 인문고전의 지혜가 우리나라 곳곳으로 널리 퍼져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칸트철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부숴 버린 멋진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알기 쉬운 번역과 탁월한 디자인에 찬사를 보낸다.
이명훈 (변리사)
: 맙소사, 칸트라니! 너무 어려울 거라고? 걱정하지 말자. 똑똑한 중학생 정도면 읽을 수 있는 칸트였다.

최근작 :<이성의 오롯한 한계 안의 종교>,<형이상학 서설>,<판단력 비판 첫 번째 서문> … 총 245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44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공부했고, 뉴질랜드 이든즈칼리지에서 TESOL 과정을 마쳤어요. 오래전에 교계 신문사 기자로, 잠깐은 연극배우로 살다가, 지금은 해외의 좋은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는 《똑똑한 500가지 호기심 과학: 발명편》 《신과 인간의 전쟁, 일리아스》 《여성 건강 바이블》 등 다수가 있답니다.
최근작 : … 총 52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어머니를 돌보다』,『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구동 편』, 『우연한 생』 등이 있다.
최근작 :<변리사>,<특허실무지식 세트 - 전2권>,<특허실무지식 2>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변리사로 활동하면서 특허문서를 번역해 왔다.<특허전쟁>, <세상을 뒤흔든 특허전쟁 승자는 누구인가>, <나는 아빠다>, <목돈사회>, <특허문서론>, <논증과설득>등을 저술했다.여러 매체에 칼럼과 수필을 기고하며 생각을 의심하면서 생각한다.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분쟁에 대한 기사로 제2회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상(인터넷부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