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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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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직장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집단 괴롭힘. 그러나 그것은 비단 현 시대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차별과 혐오 행위는 무수히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좀 더 심각하게 발현된 것이 전쟁과 광기의 역사이지 않은가. 홀로코스트 비극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 내전, 약자와 소수 민족에 대한 폭력. 왜 이것들은 사라지지 않을까? 차별과 혐오를 즐기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말인가? 뇌 과학자인 나카노 노부코는 생물학과 뇌 과학을 통해 차별을 선호하고 우월감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을 집중 탐구한다.
해제 단결할수록 차별한다!_ 오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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