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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영하가 9년 만의 신작 장편 <작별인사>와 함께 돌아온 지 넉 달이 지났다. 출간 전부터 독서계의 화제를 모았던 <작별인사>는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어느새 20만 부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여 복복서가는 <작별인사> 밤하늘 스페셜 에디션 출간을 결정했다.

<작별인사>는 한 소년이 작은 새의 죽음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지만 소설 속 인물들의 시선은 지구에서의 짧은 생을 넘어 우주적 시공간으로 확장된다. 이번 20만 부 스페셜 에디션은 소설 속 인물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 우주가 비로소 참된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밤하늘, 작별이 작별이 아님을 기억하는 공간으로서의 밤하늘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번 에디션을 위해 특별히 저자 김영하는 '소설 속 인물들이 밤하늘을 보며 들을 것 같은 음악'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책 속에 삽지로 제공한다. <살인자의 기억법> 출간 당시 김영하는 주인공이 읽을 법한 책을 읽고, 들을 것 같은 음악을 들으며 소설을 집필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작가와 <작별인사>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수상 :2018년 오영수문학상, 2015년 김유정문학상, 2012년 이상문학상, 2007년 만해문학상, 2004년 동인문학상, 2004년 이산문학상, 2004년 황순원문학상, 1999년 현대문학상, 1996년 문학동네 작가상
최근작 :<여행의 이유 (개정증보판)>,<[북토크] <여행의 이유 (개정증보판) > 김영하 작가 북토크>,<김영하 소설 결정판 박스 세트 2차분 - 전6권> … 총 127종 (모두보기)
인터뷰 :영원히 쓰고 싶은 소설, <검은 꽃> - 2003.08.19
소개 :소설가. 장편소설로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의 제국』 『아랑은 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소설집으로 『오직 두 사람』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호출』이 있고, 산문 『오래 준비해온 대답』 『다다다』 등을 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