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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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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분노를 쏟아내고 마룻바닥에 쓰러져 펑펑 울던 작가의 어느 날부터 시작된 마음챙김 육아 여정이다. ‘육아가 이런 거라고 왜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을까? 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처절하게 좌절했던 작가가 직접 적용해 보며 체득한 마음챙김, 공감 어린 의사소통, 실용적인 갈등 해결 전략이 가득 담겨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육아 정보를 얻어 공부할 수 있는 시대다. 누구보다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는데도 육아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육아에서 반복적으로 겪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의 뇌가 부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정적 반응이 튀어나올 때는 그 어떤 육아 조언도 적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저자는 육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가 분노를 느끼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스스로 이성적/비이성적 반응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반응성’을 줄이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꾸준한 마음챙김을 통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패턴을 깰 수 있으며, 그것이 선행되어야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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