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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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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조지프 마주르는 큰 수의 법칙, 숨은 변수의 이론, 빈도 분포, 베르누이의 법칙, 기댓값, 매우 큰 수의 법칙 등 간단한 확률과 통계 개념으로 우리가 흔히 우연한 사건이라 부르는 일들을 해부한다.
도박에서부터 카지노의 룰렛, 카드 게임, 생일 문제, DNA 증거, 주식 투자에서의 요행, 과학적 발견, 문학작품 속 이야기까지 친숙한 일상적 사례로 아주 우연적 사건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왜 이런 사건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연으로 가득한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무작위성과 큰 수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다. 이렇게 마주르는 우연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믿음과 신화를 수학적으로 깨트리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얼마나 거대하고 경이로운지 역설한다.
: “매력적이고 명쾌한 책! … 세계가 실제로 얼마나 큰지 과소평가하는 우리들이 보기에 일어날 법하지 않은 우연의 일치가 예상보다 자주 일어나는 까닭을 저자는 설명해준다. … 이 놀라운 책은 미신과 속임수를 물리칠 훌륭한 해독제이다.” : “통찰력이 넘치는 책. 앞으로 벌어질 일에 관한 우리의 순전히 심리적인 기대감 그리고 질서 와 무질서에 관해 후천적으로 습득한 개념들로 말미암아 우리가 실제로 벌어질 일의 가능성 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 :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극단적인 확률의 기이하고 위험한 풍경 사이를 거침없이 누비게 함으 로써, 상관관계가 있는 원인과 단지 우연의 일치일 뿐인 현상을 구별할 수 있게 해준다.” : “시종 유쾌하면서도 … 빛나는 통찰을 보여주는 책.” : “마주르는 확률을 통해 불가사의하게 여겨지는 우연한 사건의 비밀을 풀어헤친다.” : “운과 우연의 일치의 수수께끼를 탐험하는 흥미로운 책으로 『블랙 스완』과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의 맥을 잇는 작품.” : “수학자 조지프 마주르는 확률적 결과들이 종종 직관에 반하며 우리의 예상을 빗나감을 보여주는 훌륭한 책을 썼다.” : “지은이는 거대한 세상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설명하는 확률 이론의 힘을 보여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11월 15일 출판 새책 - 중앙SUNDAY 2019년 11월 16일자 - 경향신문 2019년 11월 15일자 '책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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