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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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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0세가 된 작가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여성심리학, 성 역할, 젠더에 관해 가르치고 여성에 관한 글을 쓴 이력을 십분 살려 노년, 그중에서도 여성의 노년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특히나 여성은 연령차별주의(노인혐오)와 외모지상주의라는 두 가지 극복해야 할 과제를 맞닥뜨린다. 아픈 가족에 대한 부양의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상실, 고독도 찾아온다. 그러나 책은 세월의 도도한 흐름과 더불어 불가피하게 찾아오는 이러한 불청객 같은 상황과 감정도 지금껏 쌓아온 성숙함과 내적인 단단함을 발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며, 나이 들어서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 기쁨과 행복도 있다고 말한다.
: 실용적이면서도 영감을 주는 책 : 어떻게 하면 여성이 즐겁게 나이 들 수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책 : 지혜와 위로의 메시지로 가득한 책. 노년기로 향하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지만, 매력적인 이 책은 ‘행복은 선택이고 기술’이라는 보편적인 메지시를 제시하기 때문에 그 아들딸들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 ‘걱정할 필요없다’는 메리 파이퍼의 꾸밈없지만 현명한 한마디에 모두가 감탄할 것이다. : 직접 경험한 일화가 가득한 희망적인 이 책은 여성이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얻고 더 행복해지도록 돕는 깊은 통찰력과 지침을 전달한다. : 인생 후반을 항해하며 마주치는 뜻밖의 선물을 깨닫기 위한 따뜻하고 공감적인 지침 : 지혜로 가득 찬 안내서. 메리 파이퍼의 사려 깊은 조언은 기쁨을 향해 가는 지도 역할을 하며, 우리가 사는 내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 베이비부머 여성의 바이블이 될 수밖에 없는 책 : 고양감과 차분함이 공존하는 책. 변화의 진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로 가득 찬 이 책에는 내담자들의 말을 듣고 의미를 분석하는 메리 파이퍼의 숙련된 기술이 돋보인다. : 인생 후반을 항해하는 데 필요한 내비게이션 같은 책! 작가는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건너가는 여성을 위해 집필했다고 말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유용하다. : 긍정을 단언하는 이 책은 여러 도전에 직면한 여성을 격려하고 인도한다. :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강인함과 즐거움에 대한 격려와 위로, 아주 반가운 메시지. : 사려 깊고, 현명하고, 엄청난 변화를 가능케 하는 이 책은 인생 후반에 찾아오는 모든 도전과 즐거움에 대한 본보기와 영감을 제공한다. 분열과 악의가 넘쳐나는 이 힘든 시기, 작가는 가장 필요한 역할을 우리가 맡도록 도전의식을 고취한다. 바로 사랑 가득한 공동체에 함께 참여하고 환영하는 현명한 연장자의 역할 말이다. 이 책은 내가 간절히 기다려온 단 한 권의 친절한 책이다. : 상처와 상실을 부정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삶이 건네는 모든 것에 우리 마음을 완전히 열어주는 책. 이로써 감사하고 품위 있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본보기를 제시한다. 진부한 고정관념과 달리 인생의 어느 때고 기쁨과 경이로움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기 위해 머리맡에 반드시 둬야 할 보물 같은 책이다. : 만약 위험을 헤치고 나이 듦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바로 그것이다. 책은 방향을 설정하고, 위험요소를 보여주고, 독자를 안전하게 기쁨의 땅으로 인도한다. 나는 인생뿐 아니라 이 멋진 책에 고마움을 느낀다. : 나는 이 책을 사랑한다. 단지 한 번 훑어보고 치우지 마라. 메리 파이퍼의 현실적인 지혜, 유머 그리고 본질을 꿰뚫는 타고난 감각을 시시때때로 살펴보기 위해 나 역시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있다. 절대 실패하지 않을 선택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8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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