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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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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치를 둘러싼 복잡한 현상을 마주하며 국가의 역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사유의 길을 열어주는 책. 홉스의 『리바이어던』부터 마셜의 『시민권』에 이르는 7편의 고전을 통해 근대 이후의 국가론을 살펴본다.
홉스, 스피노자, 루소, 밀, 마르크스, 마셜 등 정치철학자들과 민중들은 오래전부터 국가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들고자 했다. 이들의 국가를 둘러싼 다양한 입장과 대중의 고투를 읽으며, 국가라는 개념이 완벽한 것이 아닌 변화하는 역사적 개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근대에 들어 정치철학은 국가가 절대적이고 정당하다는 믿음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국가의 체계와 권위가 논쟁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18년 11월 23일자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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