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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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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 아이 둘을 키우면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영화 인문학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를 해오던 저자 강안이 '불안한 엄마'들을 위한 책을 묶었다. 아이들을 키울 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참견하던 사람들이 줄어들 나이가 되자 "선생님은 그럼 어떻게 하셨어요?" 하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된 탓이다.

흔한 육아 관련 도서 한번 읽어본 적 없던 저자도 아이들을 키울 때 불안했다. 하지만 그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은 '나는 나'라는 주문이었다. 남들이 어떻게 하든, 그들이 뭐라고 하든 내 방식대로 하면 된다던 그녀는 스스로 영화와 책을 골라 아이들에게 보이고 읽히며 '강요와 방목 사이' 그 어디쯤에서 두 아이를 어엿하게 키워냈다. 다 성장한 아이들은 적절히 강요하고 적당히 방목했던 양치기 엄마를 여전히 사랑하고 존경한다.

이 책은 강안이 어떤 영화를 고르고 어떤 책을 읽혔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다. 모든 엄마는 다 다른 사람이고 각자 처한 상황은 제각각이다. 그녀의 주문은 '나는 나'이니, 내 방식대로 하기를 주저하지 말라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그야말로 제일 어려운 주문일지 모르니 이 단단한 말들을 읽으며 용기를 내어보았으면 한다.

첫문장
"넌 누구니?" 내가 왜 이리 되었지? 어느 날 이런 물음이 생겼습니다. 설움이 북받쳐 밤낮없이 눈물이 배질비질 흐릅니다.

최근작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그림 편지>,<아이들의 평화는 왜 오지 않을까?>,<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

들녘   
최근작 :<시험에 절대 안 나오는 영단어와 하찮고도 재미진 이야기>,<모략고>,<서양 검술 메모>등 총 478종
대표분야 :학습법 6위 (브랜드 지수 39,467점), 집/인테리어 8위 (브랜드 지수 12,691점), 환경/생태문제 13위 (브랜드 지수 11,30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