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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이상희, 일간지 기자 최현미, 출판평론가 한미화, 동화작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사회로 나온 이후 글과 책을 매개로 쭉 살았던 이들은 자신들의 전문 영역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일하며 글 쓰며 나름의 성취를 이뤄냈지만, 이들의 일상 역시 다른 이들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직장인으로, 엄마로, 딸로, 연인으로, 친구로 살아가면서 복잡하고 유해한 일상을 견디며 지냈다.

이들이 스스로를 위해 선택한 처방전은 바로 그림책이었다. 글 쓰는 시간대부터 심지어 커피 마시는 습관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취향과 습관을 갖고 있지만 이들은 각자의 터전에서 삶의 고단함을 극복하는 피난처로 그림책을 선택했고, 언젠가부터 그림책을 세상에 알리고 전하는 데 누구보다 열심인 전문가가 되었다. 그런 어느 날 그림책이 각자의 피난처가 되어주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그들은 그것 하나로 의기를 투합, 한 권의 책을 함께 내기에 이르렀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은 바로 그렇게 오늘 현재, 이 땅을 고군분투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그림책 전문가들이 그림책이라는 단순하고 어여쁜 세상, 무해하고 선한 공간에서 잠시 쉬며 힘을 얻으라며 어른들에게 건네는 적극적인 위로이자 따뜻한 응원이다.

책을 펴내며 | 오직 당신께, 그림책 한 권을 권합니다

하나, 잊고 지낸 기쁨의 순간을 돌려드립니다
그림책으로 어린 시절을 떠올려봅니다_『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한미화
눈부신 빨강, 감사와 기쁨의 상징_『안나의 빨간 외투』 이상희
침묵의 의미를 떠올리는 생일은 어떨까요_『눈 오는 날의 생일』_김지은
종이책과 마주하는, 그 순간의 기쁨_『심야 이동도서관』_최현미
인생의 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_『비오는 날의 소풍』_최현미
오늘 당장 명랑한 처방전이 필요한 당신께_『워거즐튼무아』_김지은
온몸으로 느끼는 물속 세상의 기쁨_『수영장』_한미화
음악의 기쁨을 누리고 싶은 당신께 드리는 초대장_『백다섯 명의 오케스트라』_이상희
일상의 경이로운 순간을 잊고 계신다면_『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이 생겨요』_이상희
책을 여는 순간, 마법의 타임 스타트!_팝업북_최현미
당신께도 낡고 오래된 친구가 있나요?_『내 인형이야』_한미화
[그림책, 이렇게 즐기세요 01] 그림책을 본다는 것, 사랑스런 친구들을 만나는 것

둘, 사랑은 숱한 관계 속에서 피어납니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백만 번을 살아도 산 것이 아닙니다_『100만 번 산 고양이』_한미화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는 건 사랑한다는 뜻입니다_『찰리가 온 첫날 밤』_한미화
당신 앞에 아름다운 결혼식이 펼쳐집니다_『토끼의 결혼식』_김지은

첫문장
철학자 세네카는 '분주한 자들의 인생이 가장 짧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신없었던 오늘 하루가 유난히 짧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12월 23일자 '한줄읽기'
 - 한겨레 신문 2016년 12월 22일자

최근작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젠더_시>,<#젠더_소설> … 총 91종 (모두보기)
소개 :좋은 어린이책을 읽고 소개하며 살고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에서 학생들과 함께 그림책,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합니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냈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을 함께 썼습니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생일》, 《할머니의 뜰에서》, 《우리 집에 놀러 와》, 《딱 너를 위한 책이야》를 비롯해 여러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최근작 :<유럽 책방 문화 탐구>,<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가장 사적인 마음의 탐색>,<사소한 기쁨>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이자 작가입니다. 어린 딸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 그 세계에 매혹되었고, 오랜 기자 생활의 대부분을 문학・북리뷰 담당을 하며 그림책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소한 기쁨』,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을 냈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가장 사적인 마음의 탐색』을 함께 썼습니다. 어린이책 『아이스크림 여행』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최근작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 솔이는 엄마 마음도 몰라>,<아롤을 깨물었을 때> … 총 460종 (모두보기)
소개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그림책 일상예술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에서 일한다. 현재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 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샘 어셔의 그림책 《FOUND 바닷가에 간 날의 기적》, 《WILD 고양이와 함께한 날의 기적》, 《RAIN 비 내리는 날의 기적》 등을 비롯해 《씨앗은 어디로 갔을까?》,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등이 있다.

이봄   
최근작 :<겅클>,<주말엔 숲으로>,<아무래도 싫은 사람>등 총 83종
대표분야 :미술 이야기 12위 (브랜드 지수 30,025점), 사진 18위 (브랜드 지수 11,224점), 음식 이야기 19위 (브랜드 지수 3,2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