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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처음인 이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고전 안내서. 공자의 <논어>부터 달라이라마의 <행복론>까지, 누구나 꼭 한 번쯤은 읽어야 할 동양 고전 50선을 선정하여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고전 안내서를 만들었다. 각 작품의 내용을 당대의 정치, 사회, 문화 등과 연관시켜 설명함으로써 고전 읽기가 두려운 이들이 쉽게 고전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고전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의 장벽만 허문다면 고전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며, 고전 읽기가 즐거워질 것이다.

고전이 고전인 이유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자신 만의 변치 않는 가치로 중심을 잡고 나아가야 하기에 고전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이 책이 고전 읽기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제1부 고전문학, 다양한 상상력의 원천을 읽다
01 김시습, 《금오신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기이한 이야기
02 허균, 《홍길동전》 난세였던 조선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한글 소설
03 김만중, 《구운몽》 꿈을 통해 보여 준 조선 시대 사대부의 욕망
04 혜경궁 홍씨, 《한중록》 겉보기에 한가한 궁궐에서 벌어진 피비린내 나는 암투
05 박지원, 《연암집》 비주류를 자처하며 양반 사회를 비꼬다
06 작자 미상, 《심청전》 눈먼 아버지를 위해 희생한 효녀 심청의 이야기
07 작자 미상, 《토끼전》 우화 수법으로 백성들에게 통쾌함을 주다
08 작자 미상, 《춘향전》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꿈꿨던 민중의 소망이 담긴 이야기
09 작자 미상, 《유충렬전》 영웅의 일생을 가장 잘 보여 준 영웅소설의 대표작
10 작자 미상, 《박씨전》 병자호란의 패배를 위로해 준 여성 영웅 이야기
11 작자 미상, 《운영전》 애정 소설에 그치지 않은 사회 비판 소설

제2부 근현대 문학, 보편을 벗어나 개인을 발견하다
12 이인직, 《혈의 누》 최초의 신소설로 한국 근대문학의 토대를 닦다
13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일본 근대문학의 정수
14 이광수, 《무정》 개화기 신교육과 자유연애 사상을 소설로 구현하다
15 루쉰, 〈아큐정전〉 입체적인 캐릭터로 중국의 암흑적 사회구조와 국민성을 개조하다
16 김소월, 《진달래꽃》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 한(恨)을 노래하다
17 한용운, 《님의 침묵》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한용운 시의 묘미

김태용 (강서중학교 교장)
: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무대에 선 배우와 같은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때로는 목마른 채 빛과 소리 없는 좁고 외진 길을 오래도록 걸어야 하는 인생도 있다. 만약 당신이 외진 길을 걷고 있다면 이 책이 그 길 한복판에서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김성경 (신한중학교 국어교사)
: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시대에 오히려 고전 읽기 열풍이 불고 있다. 고전 안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옛글이기 때문에 고전 읽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은 고전이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에 읽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발판으로 고전을 재미있게 읽고, 그 안에 숨어 있던 가치들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최기형 (동산고등학교 교장)
: 고전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안내서이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이 책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고전으로 가는 길 안내 같은 책이다. 그것도 가장 쉽고 빠르게 작품의 문턱에 가닿게 하는 책이다. 저자 소개부터 생각 더하기까지 작품을 쉽고 흥미롭게 잘 요약했으며, 소개된 결정적 문장을 읽는 순간 이미 읽은 책이라도 다시 한 번 작품 전체를 꼼꼼하게 읽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자칫 딱딱하기 쉬운 고전이 말랑말랑한 마시멜로가 되어 우리 앞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그것도 달콤한 초콜릿을 바른 채로!

최근작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28 : 중용>,<한자 상상 사전>,<르네상스와 휴머니즘>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인천 동산고등학교 철학 · 논리학 교사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재미있는 철학 수업 1 · 2》 《논리와 생각 시리즈》 《교과서를 만든 철학자들》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논리를 찾아라》 《한자 속에 숨어 있는 논술》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중학생을 위한 논술의 첫걸음》 등을 썼다.
최근작 :<최소한의 동양 고전>,<폭력 없는 교실은 어디 있나요?>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인천 인성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성장통을 어른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감 스토리텔링’, 사극과 역사소설을 해설하는 ‘공감 팩션’, 영화를 철학적으로 사색하도록 안내하는 ‘시네마 철학’을 일간지에 연재하고 있다. 인천일보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인천교육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폭력 없는 교실은 어디 있나요》가 있다.
최근작 :<최소한의 동양 고전>,<폭력 없는 교실은 어디 있나요?>,<두근두근 십 대,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만나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아이들 눈높이로 세상 바라보기’라는 모토를 가지고 학교 밖에서 논술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연상 정독을 기본으로 하는 ‘리딩아이’ 교육 팀장을 맡고 있다. 아이들과 소통하며 쉽고 재미있는 책 읽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폭력 없는 교실은 어디 있나요》 《두근두근 십 대,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만나다!》 《공감, 따뜻한 동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