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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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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장편소설. 기발한 아이디어와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식품업계 신흥강자로 떠오른 '헨젤'의 사장, 권세후. 어느 날, 난데없이 그가 명령했다. "가면 쓴 아이, 이 책의 작가를 찾아."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은 물론, 매사 침착하고 단정한 용모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서계의 능력자, 엄보란. 자신을 찾으라는 사장의 명령에 흠 없이 완벽했던 그녀의 이중생활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절대로, 절대로 사장님에게만은 들켜선 안 돼!' 찾으려는 자와 정체를 숨기려는 자 간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그런데…… 왜 찾으시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아, 이 작가랑 한번 사귀어보려고." 꼬시려는 자와 버티려는 자 간의 줄다리기. 두 사람이 만든 로맨스 주의보에 심쿵은 기본, 질투 작렬은 옵션. 초콜릿처럼 달콤 쌉싸래하고 동화같이 아기자기한, 두 사람의 오피스 연애. 20화. 시작하는 연인들
21화. 나를 위해 울어주는 너 22화. 행복한 만큼 비참해지는 23화. 신데렐라 말고 앤 24화. 정식으로 인사하기 25화. 조금 더 같이 있고 싶다 26화. 과거가 부메랑처럼 찾아왔을 때 27화. Me, too 28화. 그녀의 은밀한 취미 29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30화. 여자답게 멋지게 31화. 그의 프러포즈 32화. 그들의 결혼식 외전 1. 그래서 그들은 외전 2.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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