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책 시리즈.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궁금해진 꼬마 두더지 몰리는 답을 찾아 길을 떠난다. 몰리는 여행 중에 거미, 생쥐, 말, 갈매기를 만나서 세상의 크기를 묻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세상의 전부라고 말한다.
우리도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보는 것만이 전부라 생각하고, 다른 세상을 더 이상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두더지 몰리는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해 나간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찾아 나가는 몰리의 모습을 보며, 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넓어지는 것"이라는 메시지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민 두더지의 호기심 어린 표정에서 세상을 향한 궁금증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듯하다. 거미와 쥐, 말, 고래 등 점점 커다란 동물들이 등장함에 따라 그들이 보는 세상도 점차 확장되어 간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넓어진다'는 메시지에 다다른다.
이처럼 『세상은 얼마나 넓은가요?』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동물들의 크기에 빗대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아빠와 아이라는 관계 설정으로 아이들이 친근하고 공감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수상 :2018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최근작 :<나도 그거 할 수 있어!> ,<집을 잃은 꼬마 곰> ,<사자야, 서둘러!> … 총 526종 (모두보기) 소개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센트럴세인트마틴 예술대학과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20여 권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그 책들은 20여 개의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그림책 《날씨 이야기》와 《알 : 모든 생명의 시작》으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을 두 번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네덜란드그림책상을 수상하고 독일청소년문학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등에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 이야기〉 시리즈인 《잠깐만 기다려 줘!》, 《하나도 안 무서워!》를 비롯해 《아기 동물은 어디 있을까요?》, 《누구지, 누구?》, 《누가 누가 똑같을까?》, 《모두 짝이 있어요》, 《미용실에 간 사자》,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 《빨간 벽》, 《여우 나무》 등이 있다.
소개 :우리나라에서 미술사학과 미학을 공부했어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현대미술비평과 전시 기획에 참여하고 있고, 어린이 외국서적 번역 연구소인 ‘애기똥풀’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번역하고 있답니다.
"세상은 얼마나 넓은가요?"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궁금해진 꼬마 두더지 몰리는 답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몰리는 여행 중에 거미, 생쥐, 말, 갈매기를 만나서 세상의 크기를 묻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세상의 전부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만이 전부라 생각하고, 다른 세상을 더 이상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더지 몰리는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해 나갑니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찾아 나가는 몰리의 모습을 보며, 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넓어지는 것"이라는 메시지에 다다르게 될 것입니다.
# 세상의 끝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궁금해진 꼬마 두더지 몰리는 답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몰리는 여행 중에 거미, 생쥐, 말, 갈매기를 만나서 세상의 크기를 묻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세... "세상은 얼마나 넓은가요?"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궁금해진 꼬마 두더지 몰리는 답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몰리는 여행 중에 거미, 생쥐, 말, 갈매기를 만나서 세상의 크기를 묻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세상의 전부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만이 전부라 생각하고, 다른 세상을 더 이상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더지 몰리는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해 나갑니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찾아 나가는 몰리의 모습을 보며, 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넓어지는 것"이라는 메시지에 다다르게 될 것입니다.
# 세상의 끝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궁금해진 꼬마 두더지 몰리는 답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몰리는 여행 중에 거미, 생쥐, 말, 갈매기를 만나서 세상의 크기를 묻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세상의 전부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만이 전부라 생각하고, 다른 세상을 더 이상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더지 몰리는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해 나갑니다. 현명한 고래와 함께 드넓은 사막, 높은 건물의 도시, 웅장한 산맥, 울창한 정글 숲을 보면서, "세상을 더 많이 볼수록 아름다운 것들도 더 많다"는 것을 배웁니다.
정신분석학자인 자크 라캉에 따르면, 젖먹이에게 엄마의 젖가슴은 세상의 전부입니다. 나와 엄마는 하나이며, 세상 그 자체입니다. 그 뒤로 엄마가 분리되면, 거울에 비친 상을 보고 자신을 만들어 가며, 세상을 받아들여 갑니다. 다시 말해 어른들이 제시하는 세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는 자라면서 문득 이 세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들은 아이에게 이미 정해진 답을 제시하기 십상입니다. 만약 우리의 아이에게 정해진 거울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무엇인가 찾아 나서는 것을 지지하는 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면 이 책은 가장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
책을 다 읽은 우리 아이들이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넓어지는 것"이라고 조용히 답을 할 때, 우리도 몰리의 여행을 묵묵히 기다려 준 아빠 두더지의 벅찬 감격을 똑같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 그림이 전해 주는 넓은 메시지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민 두더지의 호기심 어린 표정에서 세상을 향한 궁금증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듯합니다. 거미와 쥐, 말, 고래 등 점점 커다란 동물들이 등장함에 따라 그들이 보는 세상도 점차 확장되어 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넓어진다'는 메시지에 다다릅니다.
이처럼 『세상은 얼마나 넓은가요?』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동물들의 크기에 빗대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빠와 아이라는 관계 설정으로 아이들이 친근하고 공감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