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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과 비난만 30년 이상 연구해 온 케임브리지 대학교 심리학과 테리 앱터 교수의 최신작.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타인을 판단하고 타인에게 판단당하는 우리에게 칭찬과 비난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이에 대처하거나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평가의 저울 위에 올라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부모의 판단을 거부하는 자녀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 상대의 일방적인 비난 때문에 갈등을 겪는 부부, 매일 평판 전쟁을 치르는 직장인, 좋아요와 댓글에 집착하는 SNS 이용자들이 보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세계 최고의 인재를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논문과 연구결과로 평가받는 학자로서 누구보다 칭찬에 대한 인간의 강한 집착을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자신 또한 타인의 시선에 삶이 흔들렸던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이 같은 경험이 있는 누구나 타인의 시선 속에서 중심을 잡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펴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가 속해 있고 활동하는 모든 장소에서 우리를 평가하는 시선이 항상 존재함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인정받고 싶지만 평가에 매달리긴 싫은 당신에게

1장 그냥 보는 눈은 없다, 판단하는 눈만 있을 뿐
눈 맞춤으로 마음을 읽다|감정을 전하는 목소리|어린 아이들의 깊이 있는 판단|같은 증거를 보고도 다른 판단을 하는 이유

2장 칭찬 :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망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는 이유|칭찬에도 용법과 주의 사항이 있다|교실의 활기를 앗아간 칭찬|좋은 칭찬과 나쁜 칭찬의 미묘한 차이|존중감의 숨은 경제학|칭찬을 받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속이는가

3장 비난 : 나는 너에게 거부당하고 싶지 않다
배제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비난의 고통이 공감으로|남을 탓하고 싶은 본능|못한 일보다 잘한 일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이유|우리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는 수치심|자존감을 회복하려는 위험한 노력|수치심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미안해’라는 말의 힘

4장 가족 : 자존감의 크기가 결정되는 곳
유연함과 엄격함의 균형 잡기|두려움을 분노로 받아들이는 시기|부모의 판단 체계에 도전하는 아이들|일반화된 비난 대신 구체적인 훈육하기|칭찬에 인색한 가정의 아이는 늘 불안하다|감정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다|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내면의 재판관|가족 내 판단 체계를 점검하라

5장 우정 : 무리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한 투쟁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는 관계|나를 가치 있게 해주는 존재|공손한 사람은 판단을 드러내지 않는다|모든 관계는 가십으로 시작 한다|가까운 친구에게만 비밀을 털어놓는 이유|친밀한 표현 없이도 친할 수 있다|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무기|모방으로 표현하는 칭찬|폭력서클은 따돌림의 피난처인가|저항으로 표현되는 존중감

6장 부부 : 항상 나를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해 줘
결혼 생활에서 칭찬과 비난의 황금비율|권위적인 칭찬은 비난만큼 나쁘다|단순한 실수가 비난으로 이어지는 순간|싸움의 원인이 상대방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상대의 마음을 꿰뚫고 있다는 위험한 생각|비난에 대한 두려움이 싸움을 키운다|배우자 외 다른 상대를 칭찬한다는 것|배우자의 불륜이 비난으로 느껴지는 이유|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칭찬

첫문장
칭찬과 비난에 대한 인간의 집착은 출생 직후부터 시작된다.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 알파고가 아닌 이상 누구나 비난을 받으면 불쾌하고 칭찬을 받으면 기쁘다. 그건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때로는 바람직하기도 하다. 문제는 타인의 시선이 내 삶을 완전히 휘두를 때 발생한다. 끊임없이 타인의 생각을 살피고, 타인의 칭찬 혹은 비난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타인의 판단이 어떤 방식으로 내 삶을 결정지어 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 과정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묘한 해방감이 들지만, 이 책의 더 큰 미덕은 따로 있다. 바로 대책 없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정당하게 판단하는 기준점을 마련해 준다는 것. 온전한 나로 우뚝 서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리바 타웁 (케임브리지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교수)
: 이 책은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관계의 또 다른 측면, 즉 아무리 사소한 관계조차 끊임없는 판단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폴 시브라이트 (툴루즈 경제대학교 교수)
: 학문적 통찰과 실제 사례를 적절히 섞어가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주고받는 칭찬과 비난은 우리의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거나 약화할 수있음을 설명한다. 더불어 전문가의 시선으로 칭찬과 비난의 다양한 방법을 고찰한다. 전문적인 내용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행동 관찰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연구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에 가치를 부여한다.
루텔렌 요셀슨 (필딩 대학원 임상심리학 교수)
: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싶은 책이다. 우선, 테리 앱터는 신경과학 및 사회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판단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쉽고 재미있는 각종 사례를 더 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책임감 있게 다른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 누구나 배울 게 많은 책이다. 꼭 추천하고 싶다.
: 심리학 이론에 관심 있는 독자,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독자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한번 손에 잡으면 결코 놓기 힘들 것이다.
: 칭찬과 비난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을 담았다.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친구 및 동료 사이에서 칭찬과 비난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9월 1일자 '책의 향기'
 - 연합뉴스 2018년 8월 31일자 '신간'
 - 조선일보 2018년 9월 1일자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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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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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수료했다.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영어 전문번역가 및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마케팅 기업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코리아의 외신번역을 맡고 있다. 역서로는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두려움 없는 조직》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권력의 원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