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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100곡의 팝송이 갖는 우리만의, 한국인의 팝송이 갖는 가치에 대해 전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차트의 히트 레퍼토리보다 우리 ‘길보드’ 차트의 애청 리스트가 ‘우리가 우리를 보는’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하며, 서구의 팝이지만 막연한 동경과 선망에서가 아니라 창의적 수용의 소산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한다.

이 책은 단지 흘러간 팝송 100곡을 모은 것을 넘어서 그것들을 통해 그 시절을 읽고, 그 시절을 숨 가쁘게 살아간 대중들의 작용, 반작용 정서를 읽는 데 조금이라도 유효한 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악보집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첫문장
당대 특급 여바우 조안 크로포드가 주연한 동명의 서부영화에 삽인된 곡이다.

배철수 (방송인, <배철수의 음악 캠프>)
: 팝송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28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히트하는 음악과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 사이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그것의 정체는 오리무중이다. 이럴 때는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무조건 임진모에게 물어보자. ㅎ
: 어린 시절 듣고 자랐던 수많은 팝의 명곡,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유독 사랑했던 노래를 다시 만나니 더 없이 행복하다. 임진모의 글은 우리의 음악정서가 당대에 어땠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떠한지 그 핵심을 일러준다. 잊고 살았던 그 시절이 여기 100곡으로 다시 새롭게 살아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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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신문 2018년 4월 20일자 '출판 새책'

최근작 :<오랜 시간 멋진 유행가 365>,<국가가 위기다>,<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대중음악 평론가. 팝 칼럼니스트로 중학교 때 라디오의 음악에 이끌려 음악평론을 꿈꿨다. 대학졸업 후 6년 7개월 기자생활을 했으며 1991년부터 음악 관련 글말 활동을 하고 있다. 웹진 이즘(www.izm.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세계를 흔든 대중음악의 명반>, <우리 대중음악의 큰 별들>, <팝, 경제를 노래하다>, <한국인의 팝송 100> 등의 책을 펴냈다. 유튜브 채널 ‘음악아저씨 임진모’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