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7개국 베스트셀러이자 국내 80만 독자를 사로잡은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의 작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가 그동안의 상상 속 모험 세계를 벗어나 이번에는 진짜 생생한 모험, 즉 '어른 세계로의 모험'으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아이들은 책을 여는 순간부터 어른 세계에 잠입하여 어른들의 비밀을 샅샅이 파헤치는 특수 요원이 된다. 작가는 책 속에서 아이들의 파트너가 되어 미션을 안전하고 즐겁게 수행할 수 있게 이끌어 준다.
혼자 박물관을 가 본 적이 있는가? 야채를 직접 키워 먹어 보았는가? 대중 앞에서 연설해 보았나? 사업은 해봤나? 전구를 교체해 봤나? 도로 표지판은 읽을 줄 아는가? 응급처치는? 토성을 본 적 있나? 데이트 신청은? 이처럼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비밀 미션을 50가지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짜릿한 모험을 하기도 하고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하기도 할 것이며, 성취감을 느끼거나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기도 할 것이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서 태어났다. 아동 문학 작가이며, 10대 시절에 단 15일 만에 완성했다는 《전사의 길》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고, 수수께끼를 푸는 모험 판타지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수십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센추리 게임〉, 〈사이보리아〉 시리즈가 출간되었으며, 《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모험》, 《어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50가지 비밀 미션》,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작은 혁명》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19개국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서 태어났다. 오랫동안 만화 영화를 제작하며, 아동 문학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2007년에는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로 이탈리아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아동 문학 분야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이며, 그린 책으로 《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방학 모험》,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작은 혁명》, 《너저분 선생님과 깔끔 선생님》 등이 있다.
베네치아국립대학교에서 이탈리아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와 이탈리아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풍월당 오페라 총서 시리즈 『오텔로』, 『라보엠』 등을 번역하였으며, 이탈리아어 교육과 연구 및 양국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이탈리아 나폴리타노 대통령으로부터 기사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