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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1999년 출간되어 2010년 KBS <한국의 유산> 캠페인으로 제작 방영)를 역사적 고증 하에 그래픽노블로 재구성하여 복원한 작품으로, 중일전쟁이 한창인 시기이자 맏딸 제시가 태어난 1938년부터 광복 후 귀국하던 1946년까지 고통스러운 시절의 삶을 고스란히 기록하였다.

일기는 1938년 7월 4일 중국 장사에서 시작되어 8년간 이어진다. 한국판 안네의 일기라 할 수 있는 이 기록은 맏딸 '제시'의 탄생으로 문을 연다. 양우조는 “조국을 떠나 중국에서 태어난 아기. 그 아이가 자랐을 때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제 몫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안의 돌림자 ‘제’ 자를 사용해 딸 이름을 ‘제시’라 짓는다.”라고 말하며 일기를 써내려간다. 제시라는 영어식 이름을 지어주는 모습에서도 독립운동가 부부의 간절한 조국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탄생/ 피난/ 남쪽으로/ 공습/ 다시 피난길/ 은하수/ 아기 키우기
보금자리/ 한 핏줄/ 고통의 시간/ 광복, 그날/ 제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6년 11월 2일자

최근작 :<방긋 방게>,<황금동 사람들>,<악마의 일기> … 총 75종 (모두보기)
소개 :회화를 전공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 왔다. 《노근리 이야기》(모두 2권) 《어느 혁명가의 삶 1920~2010》《짐승의 시간》《그해 봄》과 같은 어른들을 위한 만화를 그렸고,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생쥐의 손그림자 숲속 탐험》《사랑의 솜사탕》 《광릉숲의 요정》 《방긋 방게》 들에 그림을 그렸다.
2002년에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을, 2011년에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2014년에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우리나비   
최근작 :<세상의 모든 것은 자라고 있어>,<많이 좋아졌네요>,<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바우하우스 이야기>등 총 83종
대표분야 :그림책 23위 (브랜드 지수 4,949점)
추천도서 :<게으른 새>
날아다니고 싶지만 날기 귀찮은 새가 있었어요.
하지만, 게으른 새는 무엇보다 호기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날아다니는 건 뭐든지 올라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합니다. 여행 도중, 숲 속에 큰 불이 나자 게으른 새는 친구가 된 나무늘보를 구하기 위해 날아갔어요. 아이들이 조금 여유를 부린다고 안 좋게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요? 때가 되면 날 수 있습니다.

한소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