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주인공으로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인류의 길고 긴 역사 속 여러 장면에서 수의 개념과 기하학의 기원은 물론 정리와 증명, 파이π, 0과 음수, 삼각비, 수열, 미지수와 허수, 방정식, 무한과 미적분, 확률 등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거나 학교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개념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해 흥미로운 일화들을 들려준다. 독자들은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도 맥락 속에서 쉽게 이해되는 수학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만 9만 부가 판매되고,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되었을 정도로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이 책은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책보다 먼저 유튜브를 통해 수학의 대중화에 나선 젊은 수학자 미카엘 로네가 안내하는 시공간 탐험을 따라가다보면 예술, 스포츠, 지리학, 철학, 화학, 물리학으로도 변신하는 수학의 재미와 매력에 어느새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서문
1장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자가 된 사람들
2장 그리고 수가 있으라
3장 기하학을 모르는 자, 이 문으로 들어오지 말라
4장 정리의 시대
5장 방법론에 대하여
6장 갈수록 태산, 아니 갈수록 파이π
7장 무無와 무보다 적은 것
8장 삼각형의 힘
9장 미지수를 향하여
10장 수에 열을 지어서
11장 허수의 세계
12장 수학을 위한 언어
13장 세계의 알파벳
14장 무한히 작은 것
15장 미래를 예측하기
16장 기계의 도래
17장 앞으로의 수학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