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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로 집밥을 달라지게 할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요리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자신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알고, 그 음식을 자기 입맛에 맞게 만들 방법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자신만큼 자신의 입맛을 아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감각을 믿을 때,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가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요리를 담당한 저자 박경아는 30년 경력의 전업 주부로, ‘꽁스 키친’이란 요리 수업을 이끌고 있다. (이 책의 글을 쓴 고근영 저자 역시 ‘꽁스 키친’이란 요리 수업의 수강생 중 한 명이었다.) 그녀 요리의 특징은 일단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데 있다. 그래서 조미료나 자극적인 양념이 쓰이지 않고 슴슴하다. 또 영양 균형에 신경을 써, 특히 요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요리법을 알려준다. 그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몸에 좋고 맛도 황홀한 요리를 무궁무진하게 생각해 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작 :<집밥에 대한 딴생각>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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