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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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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 2011년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42.2%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작가이자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대가로 잘 알려진 이케이도 준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변두리 동네 중소기업이 뛰어난 기술력과 우직한 끈기를 무기 삼아 대기업에 맞서 우주로켓의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경쾌한 필치와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케이도 준 소설의 정수"라는 나오키상 심사위원단의 찬사와 함께 아마존, 기노쿠니야, 오리콘 소설분야 1위 등 각종 서점 순위를 석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출간된 세 편의 후속작까지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시리즈 누적판매 350만 부를 돌파한 이 작품은, 세 차례에 걸쳐 드라마로 제작되어 그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케이도 준의 저력을 입증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진짜 직업인들의 통쾌한 반란과 도전을 그린 '변두리 로켓 시리즈'는 이 작품을 필두로 전 4권이 2021년 상반기까지 순차 출간된다. 도전의식과 뚝심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쓰쿠다제작소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 한국어판 작가 서문
: "이케이도 준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자기만의 문체를 완성해냈다. 온 힘을 다해 용기 있게 밀어붙이는 완고함에는 언젠가 벽을 깨부수는 힘이 있다. 《변두리 로켓》은 그 사실을 증명했다." : "능숙하고도 안정적이다. 이미 '이케이도 브랜드'를 확립했으니, 더 말이 필요 없다." : "명백히 뛰어나다. 꾸준히 구축해온 그만의 소설 세계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 "변두리 공장 사장이 바라보는 꿈에, 하나둘씩 일찍이 자신이 품었던 꿈을 걸기 시작한다.
꿈은 희망이다. 희망이 이 이야기의 힘이다. 사람들의 희망을 이어나가는 경쾌한 작품이다." : "이 책의 인물들은 저마다 '돈' 때문에 괴롭다. 이는 거의 모든 어른들의 일상이다.
그것을 제대로 포착해낸 문학은 충분히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 "시대와 소설이 결코 무관하지 않다면, 이 시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수상작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0년 11월 20일자 '이 책' - 한국일보 2020년 11월 20일자 '새책' - 세계일보 2020년 11월 25일자 - 중앙SUNDAY 2020년 12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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