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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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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구속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을 불러온 국정농단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당시 해결되지 못한 해외 은닉 재산 환수 문제는 크게 진척되지 않았다.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최순실이 구속된 이후에도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최순실 일가가 부정 축적한 재산의 행방을 좇았고,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제안하는 등 국정농단의 배후에 숨어 있는 비밀을 세상에 알리고자 동분서주했다. 여섯 번의 독일 방문에서 최순실을 도운 조력자들의 실체에 좀더 가까워졌으며,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와 페이퍼 컴퍼니의 구체적인 실체를 파악했다.

이 책은 국회의원 안민석 의원이 2014년부터 지금까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해외 은닉 재산을 추적한 기록으로, 《끝나지 않은 전쟁》의 개정증보판이다.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최순실 일가의 해외 은닉 재산 등을 추적한 내용을 새로 추가했으며, 관련 도판을 삽입했다. 부록으로 ‘스위스 불법 은닉 재산조사 특별법’과 ‘국헌문란범죄 및 특정재산범죄로 인한 수익의 환수에 관한 법률안’도 함께 실었다. 국정농단의 진실을 밝히고자 맹활약한 그의 생생한 추적기에서 지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전말과 해외 은닉 재산 환수 등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첫문장
핸드폰 벨소리가 울렸다. 새벽 6시였다. 새벽에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어떤 급한 일인가 하고 전화를 받았다.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해 추악한 권력의 민낯을 세상에 밝혀낸 치열한 기록. 지치고 두려울 때 세월호 아이들을 떠올렸다는 안민석 의원의 말이 모두의 마음을 크게 울린다. 정의로운 나라,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역사에서도 안민석 선배의 열정과 상상력은 계속 빛을 발할 것이다.
: 최순실 국정농단의 시작점에는 안민석 선배가 서 있었다. 의정 활동을 넘어서서 탐정처럼 적폐의 꼬리를 찾아내고 그 몸통을 추적하는 집념. 이 책에서 안민석 선배의 집요함과 진실을 밝히려는 열망을 엿볼 수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이라는 희대의 사건을 밝혀내기까지의 과정을 복기하고 상세하게 기록한 이 책이야말로 살아 있는 역사를 담은 사초(史草)라고 나는 감히 생각한다. 아직도 밝혀야 할 진실이 남아 있고, 그 추적 역시 현재진행형이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전쟁을 끝내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안민석 선배를 응원한다.
유경근 (예은이 아빠,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 안민석 의원은 우리 가족들이 신뢰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꾸준히 세월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뿐 아니라 적절한 문제 제기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서도 이른바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추적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이 책은 이런 그의 노력이 반영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 안민석 의원은 2014년 당시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승마 공주’ 정유라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공개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서막을 열었다. 그는 국회청문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과 독일을 오가며 맹활약했고, 지금은 최순실 일가의 재산 환수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천 일간 최순실을 추적한 끈기를 가진 이런 정치인,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 뿌듯하다.

최근작 :<길은 바라보는 쪽으로 열린다>,<끝나지 않은 전쟁> … 총 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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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최근작 :<[북토크] <초승달 엔딩 클럽> 조예은 작가 북토크>,<반려 요괴 1 : 천잠>,<칠면조가 숨어 있어>등 총 2,05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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