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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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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하게 자행되는 패션산업의 낭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션 윤리를 제시한다는 모토 아래 리드레스 팀은 10여 년 동안 눈부신 사업을 전개했다. 기발한 소비자 캠페인과 의류 재활용 행사를 벌이고 산업현장 감시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뜻을 같이하는 기업가를 장려하고 에코패션쇼 및 패션어워드, 어젠다 회의를 열면서 전 세계 소비자운동 세력을 결집하는 중추기지로 발돋움했다.
리드레스 팀이 지난 10년 간 구축해온 ‘패션 윤리’ 및 ‘옷 입기 노하우’를 깔끔하게 집약해 보여준다. 좋은 옷을 구입해 세련되게 스타일링하고 관리하는 법, 입던 옷을 수선하고 리디자인하는 요령,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재활용과 폐기 방법들까지…. 의류와 관련해 우리가 고민하는 모든 것이 감각적인 솔루션과 함께 입체적으로 총망라된다. 이 책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패스트패션의 공습 앞에서 욕구 불만과 과소비에 휘둘리기 십상인 우리를 구원해 진정한 의미의 패피로 만들어줄 똘똘한 가이드북이다. 200여 컷의 그림과 함께 곁들여지는 수지 로, 엠버 발레타 등 글로벌 패셔니스타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우리를 ‘의식 있는 옷장’의 주인으로 안내하는 친구이자 자상한 멘토 역할을 한다. 서문 6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4월 6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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