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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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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끊이지 않는 일상의 연속이고 그 연결고리를 유지해 주는 것은 당장은 나와 상관없어 보일 수도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이다. 우리들 ‘삶’의 모든 ‘연결고리’와 ‘이어나감’은 한번 시작하면 생각대로 그려지지 않았어도 조금 비뚤 배뚤거려도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한 선 드로잉’과 닮아있다.
담장을 뚫고 나온 민들레부터 바삐 돌아가는 도심의 사람들, 정치인 그리고 노숙자까지 혼자 떨어져 있는 것은 없다. 이 책은 결국 하나로 연결된 우리가 서로 돌아보고 따듯하게 보듬을 때 좀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하나의 선으로 그려낸 드로잉 에세이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7년 11월 18일자 '그림으로 읽는 책' - 조선일보 2017년 11월 23일자 'books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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