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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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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본격적으로 대선행보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담아 출간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책이다. 대선에 출마하는 다른 정치인들의 책 표지와 다르게, 이 책의 표지에서 트럼프는 화난 표정을 짓고 있다. 그 이유를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는데 불구가 된 미국, 무능력한 미국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금의 미국은 위대하지 않은, 즐겁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미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자신이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기로 결심했음을 알리고 있다. 총 17개의 장에 걸쳐 보건법, 총기법, 기후변화, 중동정책, 교육과 에너지정책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이념과 정책을 설명한다. 머리글_우리는 믿어야 한다 : 그 사람이 정치에 뛰어들어서 기쁩니다. 워낙 개성이 강하고 할 말은 하는 사람이라 정치계를 흔들어 놓을 겁니다. 지금은 그런 일이 많이 필요해요. : 트럼프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기는커녕 모든 허위와 부패를 까발리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실을 바꾸고 있다. : 마침내 진정으로 미국을 사랑하고 후원자들에게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이 나왔다. 그는 보통사람 외에는 누구에게도 빚을 지지 않을 것이다. : 아마도 아주 오랜만에 정치계에서 일어난 최고의 호사일 것이다. : 트럼프는 오랫동안 할 생각도 없는 일을 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공수표만 남발한 정치계가 남긴 빈 자리를 채울 것이다. :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며, 그 일을 제대로 해낼 열정을 지녔습니다. -<시카고 선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7월 16일자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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