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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이명박근혜’ 정권이 국민의 눈을 속이고 권력을 앞세워 숨긴 잔혹한 유산들을 우리는 반드시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 책은 지난 5년간 이전 두 정권의 그러한 유산들을 집요하게 파헤친 뉴스타파의 대표 탐사기획 결과물이다. 1부 ‘MB의 유산’, 2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3부 ‘내 세금 어떻게 쓰이나’, 4부 ‘원전 묵시록’, 제목만 들어도 적지 않은 무게감이 전해지는 주제들로 구성했다.

MB의 언론 탄압 시절 해직한 언론인들이 주축이 되어 탄생한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후원을 받으며 자본과 정치권력의 검은 민낯을 여지없이 폭로해왔다. 주류 언론들이 권력의 눈치를 보며 외면하기 바빴던 특권층의 수많은 반칙과 비리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사명감 하나로 발로 뛰었다. 박근혜 정부가 진상규명과 청산을 차단했던 MB의 적폐 역시 누구보다 앞장서서 파헤쳤던 이들은 새 정부가 막 들어선 날, 적폐청산을 이 시대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저널리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평산책방 책방지기)
: 이 책은 대한민국의 적폐를 날것 그대로 드러낸다. 진실을 ‘덮어쓰기’ 해온 권력과 한판 붙는 그들의 결기가 놀랍다. 대한민국은 다시 전진해야 한다. 지난 권력이 숨긴 실체적 진실이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이 전하는 ‘덮어쓰기’ 당한 진실을 다시 주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최강욱 (변호사)
: 적폐 청산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물론 주권자에게서 위임받은 권한을 마구잡이 권력으로 착각한 이들의 책임이 크다. 나쁜 대통령, 이상한 정보기관, 교활한 ‘핵피아’는 권력 감시라는 본연의 책임을 놓지 않고 진실을 찾아 싸우는 진짜배기 언론인들의 헌신 앞에 영원히 숨을 수 없었다. 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기록에 박수를 보낸다. 염치없게도 더 큰 분투를 촉구하면서.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변호사)
: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 있는 어둠의 카르텔들! 주권자인 시민들 몰래 행해지는 온갖 권력 남용과 부패들! 그 진상을 햇빛 아래에 드러내기 위해 분투해온 독립언론 뉴스타파야말로 이 시대의 양심이다. 그들의 기록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 전 탐사보도팀장)
: 기자는 ‘지금 우리의 중요한 사실’을 드러내는 순간 비로소 정치인, 법조인, 과학인, 예술인보다 특별하다. ‘주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 가운데 고된 일상을 인내하며 묵묵히 ‘사실’을 추적하는 사람들이 뉴스타파에 모여 있다. 뉴스를 가장한 주장을 타파하고 촘촘한 사실로 채워진 진실의 뉴스는 얼마나 아름답고 귀하여 마침내 기적적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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