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밥보다 일기> 저자) : 과거를 알아야 현재를 이해할 수 있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이 때문인데, 의학의 역사에 대해서도 비슷한 해석이 가능할 것 같다. 의학의 과거를 알아야 더 나은 의학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이다. 문제는 의학의 역사가 어렵고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편견인데, 이 책은 만화라 가독성이 뛰어나고, 그러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좋은 책이다. 이렇게 주장하련다. 이 책이 많이 팔릴수록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김호중 (순천향의대 교수) : 그리스의 외딴섬 출신의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를 비롯해 현대의학을 선도하는 많은 선구자의 숨은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준 이 책은 의학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유익함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인류의 역사와 위기에 의학이 어떠한 위대한 역할을 해왔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더욱 의학에 관심을 두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