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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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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일기에 얽힌 고민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황선미 작가의 대표작. 2003년에 출간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그 동화가 글 너머에 감춰진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미자 작가의 새로운 그림과 함께 찾아왔다.
일기는 아이들에게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괴로운 것, 미뤘다가 한꺼번에 하는 것, 지어내는 것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기는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드는 것, 어느새 훌쩍 자란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다시 쓰게 되는 것으로 변한다. 울타리 넘는 아이들 | 지각 | 나중에 보자! | 갈 데가 없어 | 고자질과 진실 | 모두 엉터리야 | 한번 넘어 봐, 별거 아냐 | 문 잠글 사람 | 누가 열쇠를 맡지? | 일어나, 교실아!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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