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트리앤북 컬렉션 3권. 눈으로 보는 것을 시처럼 노래한 그림책으로, 외부 대상을 그저 응시하는 것은 물론 그 대상을 이해하면서 바라보는 시선의 의미가 잘 담겨 있다. 이 책은 브라질 시인이자 음악가인 아르나우두 안투니스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글에, 야라 코누의 단순한 선과 명쾌한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우리가 매일 바라보는 대상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야라 코누는 자기만의 예술적 주관을 바탕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현재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2013년 <섬>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오페라 프리마 부문)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이미지>는 야라 코누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그림책 중에서도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7년 나미콩쿠르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포르투갈 국민 권장도서로 선정되면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작 :<이미지>
소개 :가수, 작곡가, 에세이 작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입니다. 자신의 솔로 앨범 <Nome>에 ‘이미지(Imagem)’란 시를 썼고, 그것이 이 책의 텍스트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작 :<감자를 송송 썰어>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1972년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첫 번째 작품은 거실 벽에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보고 그녀의 어머니가 딸의 재능을 알아차렸지요. 벽에서 종이, 종이에서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섬》으로 201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을, 《이미지》로 2017년 나미콩쿠르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201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는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이미지》《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가 있습니다. 요.
최근작 :<잘 만났다, 그림책>,<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벌거벗은 임금님> … 총 367종 (모두보기)
소개 :동화작가이자 평론가, 번역가입니다. 《용감한 꼬마 생쥐》, 《두로크 강을 건너서》, 《캐릭터는 살아 있다》 등의 책을 썼고, 《허튼 생각》, 《안데르센 메르헨》, 《그림 메르헨》, 《100 인생 그림책》 등을 번역하였습니다.
현재 김서정스토리포인트에서 동화와 그림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서정 (옮긴이)의 말
‘본다’라는 말에는 참 세심하고 다채로운 결이 있습니다. 힐끗 보고, 흘겨보고, 그냥 보고, 찬찬히 보고, 뜯어보고, 멀리 보고……. 브라질 시인이자 음악가인 아르나우두 안투니스는 그 여러 가지 결을 음악처럼 통통 튀는 언어에 실어 하나하나 풀어 주고 있습니다. 그림 작가 야라 코누는 수많은 결을 단순한 선과 색채의 이미지로 익살스럽게, 포근하게, 때로 흥겹게 표현하고 있고요. 이 책은 쉽게 만날 수 없는, 정말로 멋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