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일산점] 서가 단면도
|
잡JOB다多하지만 잡다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일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림왕 양치기의 폭풍 위로 한 컷. 약치기 그림으로 회사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낸 양치기 작가, 이번에는 한층 더 다양한 직업군을 들고 돌아왔다. 복지 없는 복지사, 은행 갈 시간 없는 은행원, 병가 못 쓰는 간호사 등 어디에도 말할 수 없었던 그들의 속내를 작가는 심층취재를 통해 한 땀 한 땀 그림과 글로 담아냈다.
작가는 전작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출간 후 많은 회사원들에게 공감 어린 메시지를 받으며, 고마운 마음이 드는 한편 '도대체 얼마나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기에 이렇게나 많은 공감을 보이는 걸까' 하는 생각에 씁쓸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작가는 다른 직업군의 삶에는 또 어떤 애환이 있을지, 그 애환을 함께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잡다한컷> 네이버 웹툰 연재를 시작했다. 200만 이상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된 <잡다한컷> 연재에는 다양한 직종 사람들의 그야말로 웃프다 못해 아픈 애환을 그려냈다. <고생했어, 일하는 우리 : 잡JOB 다多 한 컷>에서는 연재에서는 미처 그리지 못했던 그들의 속내와 더불어 작가가 독자들과 함께 이해하고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더 깊게 담아냈다. INTRO :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애환을 콕 집어낸 놀라운 한 컷의 힘!
예리한 관찰력으로 만들어낸 블랙유머 모음집이자 새로운 형태의 노동 만평인 이 책에는 웃음과 통쾌함 속 날카로운 사회적 메시지가 번뜩인다. 누구보다 공감과 사이다가 필요한 청년 직장인들과 함께 읽고 싶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4월 6일자 '내 책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