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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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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그림책 시리즈. 프랑스 요리를 미국에 널리 알린 요리사이자 작가였던 줄리아 차일드(Julia child, 1912~2004년)를 기리며 쓴 우화이다. 맛보고 요리하는 재미를 전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 주는 즐거운 이야기이다.
줄리아와 심카는 세상에서 가장 어린아이 같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뭐든 빨리빨리 조마조마해하는 어른은 되고 싶지 않았다. 어느 날, 줄리아와 심카는 멋진 생각이 떠올랐다. 즐거운 아이 같은 요리를 만들어서 어른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그런데 요리를 맛본 어른들이 엉뚱한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 바쁘고 걱정 많은 어른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 당신이 몇 살이든 무엇을 요리하든 중요한 것은 식탁에 마주 앉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거라는 걸 알게 된다. : 요리하거나 맛보는 즐거움은 물론 어린아이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해 준다. : 어린아이같이 장난치며 놀고, 맛있는 거 자주 먹으면서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법의 달인을 꿈꾸며 소금은 조금만, 버터는 넉넉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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