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내는 '큐큐퀴어단편선'의 네 번째 책. 황정은, 안윤, 박서련, 김멜라, 서수진, 김초엽 작가가 참여했다. 《팔꿈치를 주세요》에 수록된 자신과 자신의 곁을 돌보는 여섯 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뀌어버린 세상에서 젠더, 인종, 나이, 계급 등의 문제를 끌어안은 채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빼미와 개구리 o 황정은 7
모린 o 안윤 39
젤로의 변성기 o 박서련 83
논리 o 김멜라 123
외출금지 o 서수진 161
양면의 조개껍데기 o 김초엽 197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 및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중편소설 『므레모사』,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파견자들』,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공저), 산문집 『책과 우연들』 『아무튼, SF게임』 등을 냈다.
"나는 나한테 주어지는 모든 세계를 빠짐없이 살아보고 싶어요."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당신 곁에
사랑한다는 말 대신 놓아두고 싶은 여섯 개의 이야기
1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내는 '큐큐퀴어단편선'의 네 번째 책 《팔꿈치를 주세요》가 출간됐다. 황정은, 안윤, 박서련, 김멜라, 서수진, 김초엽 작가가 참여했다.
《팔꿈치를 주세요》에 수록된 자신과 자신의 곁을 돌보는 여섯 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뀌어버린 세상에서 젠더, 인종, 나이, 계급 등의 문제를 끌어안은 채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