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내는 '큐큐퀴어단편선'의 네 번째 책. 황정은, 안윤, 박서련, 김멜라, 서수진, 김초엽 작가가 참여했다. 《팔꿈치를 주세요》에 수록된 자신과 자신의 곁을 돌보는 여섯 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뀌어버린 세상에서 젠더, 인종, 나이, 계급 등의 문제를 끌어안은 채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빼미와 개구리 o 황정은 7
모린 o 안윤 39
젤로의 변성기 o 박서련 83
논리 o 김멜라 123
외출금지 o 서수진 161
양면의 조개껍데기 o 김초엽 197
2005년 『경향 신문』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곱 시 삼십이 분 코끼리 열차』, 『파씨의 입문』, 연작 소설 『디디의 우산』, 장편 소설 『白의 그림자』, 『계속해 보겠습니다』 등을 썼다. 젊은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산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등을 받았다.
2014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집 『적어도 두 번』, 『제 꿈 꾸세요』, 장편 소설 『없는 층의 하이쎈스』, 『환희의 책』, 산문집 『멜라지는 마음』이 있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 및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므레모사》, 《파견자들》 등이 있다. 국내에서 오늘의작가상, 젊은작가상,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고, 중국 은하상 최고인기외국작가상을 수상했다.
"나는 나한테 주어지는 모든 세계를 빠짐없이 살아보고 싶어요."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당신 곁에
사랑한다는 말 대신 놓아두고 싶은 여섯 개의 이야기
1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내는 '큐큐퀴어단편선'의 네 번째 책 《팔꿈치를 주세요》가 출간됐다. 황정은, 안윤, 박서련, 김멜라, 서수진, 김초엽 작가가 참여했다.
《팔꿈치를 주세요》에 수록된 자신과 자신의 곁을 돌보는 여섯 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뀌어버린 세상에서 젠더, 인종, 나이, 계급 등의 문제를 끌어안은 채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