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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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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시리즈. 우정 나누기에 대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를 편견 없이 바라볼 때, 자신을 존중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또 배려할 때 비로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꿀꺽. 뭔가를 꿀꺽한 애벌레의 표정이 묘하다. 다음 장면에서 애벌레는 엉엉 울고 있다. “좋은 친구였는데… 지금은 없어.” 애벌레와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슬픔도 잠시, 애벌레는 새로운 친구를 찾아 나선다. “안녕! 나랑 친구할래?” 애벌레는 길에서 마주친 모두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싫어.” 뿐이다. 친구의 소중함을 너무 늦게 깨달은 걸까? 친구를 사귀지 못해 슬퍼하는 애벌레에게 누군가 선뜻 손을 내민다. “나랑 친구하자!” 두 애벌레는 손을 꼭 잡고 활짝 웃는다. 과연 둘의 우정은 계속될 수 있을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6월 1일자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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