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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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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육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지만 내 아이가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든 부모들에게 해결하기 어려운 숙제다. 예방 접종은 해야 하는지, 종합 감기약을 먹여도 되는지, 아이가 아프면 해열제를 써야 하는지 등등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시기별로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기 때문이다. 소아과 전문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상반되는 조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부모들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육아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는 사회의 보물이요 가족은 대단히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다. 어쩔 수 없이 의료 기관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지만 자녀를 자아의 토대가 건강한 사람으로 기르는 데는 부모의 역할이 크다. 그만큼 육아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저자는 집안일과 회사 일로 바쁜 와중에도 좋은 부모가 되려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격려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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