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현 (경기 조안초등학교 교장, 동시인·동화 작가) : 어느 조직에서나 리더의 철학과 지향점과 역할은 중요하다. 학교 혁신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일고 있고, 리더로서 학교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 마이클 풀란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학교장 스스로를 성찰하게 하지만 지속가능한 학교 혁신을 위해 고민하는 교원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외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 교육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다.
황영동 (경기 군포 둔대초등학교 교장) : 저자는 교장이야말로 시간이 많거나 정신적인 여유가 많은 사람이 아니며, 단순 관리 역할을 넘어서서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테면 교사의 수업을 탈사유화하는 일이다. 수업 개선을 위해서는 선생님들을 교실 속에 외롭게 내버려 두지 말라고 단언한다. 실천의 투명성을 담보하고 교직계의 불간섭주의를 극복하는 협력적인 학습공동체를 제안한다. 학교장은 변화의 환경을 조성하고 북돋울 수 있다고 거듭 언급한다. 이 책은 근본적인 학교 변화를 꿈꾸는 학교장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만하다.
박석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장학관) : 새로운 교육과정은 배움이 즐거운 교실 수업 혁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고자 한다. 이 책의 저자도 교실 수업 개선에 초점을 맞춰 ‘수업의 탈사유화’와 ‘전문가 학습공동체’ 등의 실천 전략을 제안한다. 바람직한 학교문화와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고민하는 교장·교감선생님과 교육 관계자들께 이 책은 유의미한 참고 자료가 되리라 확신한다.
양갑렬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 이 책은 새로운 학교문화의 창조와 개혁 그리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학교장의 리더십을 제공한다. 선도적 학교 경영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학교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고민하고 시작할지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