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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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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사랑에 관한 여행산문집. 작가 김연지는 세계여행을 하던 스물둘부터, 늘 떠나려 하거나 떠나 있던 스물셋까지 인도, 파키스탄, 이집트, 터키, 조지아, 몽골 등 24개국을 유랑하며 가슴에 오래 남은 사람들을 시와 글로 남겼다.

이 책에는 홀로 장기간 여행하며 문득 흔들리고 부서지던 순간들, 그럴 때마다 낯선 누군가가 나누어준 온기, 그 덕에 끝내 자신을 비롯해 타인의 상처까지 보듬을 수 있게 되었던 과정이 담겨 있다. 여행지보다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이 소중했던 저자가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이라고 부른 지난날들로 함께 떠나보자.

1. 문득 흔들리고 부서질 때
나에게 안녕을 묻기 위해 | 섬 | 목적지는 모르겠습니다 | 저무는 것들의 시간 | 각자의 부품 | 그날 세상이 네게 보낸 메시지 | 기차를 타러 갈래요? | 프라하의 밤 | 나를 꽃이라 부르던 사람 | 안드레아 | 빌라프란카 | 어깨 | 다시 못 볼 한 사람 | 힘 빼기, 그리고 비워내기 | 바다와 모닥불 | 먼지가 쌓이는 일 | 마음의 위치

2.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
볕뉘 | 7시 이방인 | 맥 | 기억을 수놓는 정원 | 걸음마 | 문 |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는 방식 | 바라나시 | 고양이에 대한 단상들 | 만약 | 여행과 연애 사이에서 |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 | 약속, 쓰기, 계속 | 당신의 바다 | 아름답고 무용한 날들 | 사랑의 모양 | 포춘커피 | 추억과 별

3. 작고 느린 걸음으로
도착 | 식어가는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 선인장의 꽃 | 선생님 전상서 | 돌아오겠다는 말 | 인연 | 취향 지키기 | 돈과 시간, 그리고 사람 | 유화와 수채화 | 나의 오야꼬동 레시피 | 고양이의 능력 | 너는 내가 가본 가장 먼 나라 | 우리는 사랑을 잘 해야 합니다 | 서울의 눈 | 지금 여기, 서울 | 기억의 편집

첫문장
바깥의 계절과는 상관없이 공항의 온도는 늘 일정하다.

최근작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
소개 :포항에서 태어나 형산강을 끼고 자랐습니다.
바다 앞에서 가슴이 뛰고 강 앞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신문방송학과에 재학중이나 문학에 더 관심이 깊고
이소라와 장필순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규정된다고 믿으며
그래서 사람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자주 혼자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행을 하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