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이의 놀라운 세상 시리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인 미술관의 특색과 역할을 알고, 미술관에서의 관람 예절과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미술관을 친근하고 익숙한 장소이자 즐겁고 자유롭게 감상 활동을 펼치는 특별한 곳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평범한 아이 ‘누리 ’는 어느 날 무척이나 심심해하다 갑자기 맨홀 구멍에 빠지게 된다. 누리가 도착한 곳은 고양이 나라이다. 그곳에서 고양이 미술관에 사는 고양이 ‘모네’를 만나서 미술관을 방문하게 된다. 미술관 건물 안에서 각종 시설을 살펴보기도 하고 미술관 안에서 일하는 숨은 일꾼들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전시장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게 되는데, 마음껏 보고 느끼고 표현하면서 자유롭고 즐거운 작품 감상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으나 그리기를 좋아해서 그림책 그리는 일에 뒤늦게 뛰어들었습니다. 2009년 제2회 CJ그림책축제 ‘일러스트레이션 50선’에 선정됐고 2017년 나미콩쿠르에 입선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사랑의 선물》, 《오직 백성뿐인 정약용》, 《앗! 고양이 미술관》, 《빵집 새끼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