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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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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별 그림책 5권. 피터 레이놀즈 스스로 이름 붙인 ‘창작 삼부작’(Creatrilogy) 가운데 <점>, <느끼는 대로>에 이은 마지막 작품이다. 작가는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에서 점, 선에 이어 색이 어떻게 쓰이는지 또, 창작을 하는 예술가는 어떤 마음으로 표현하는지를 마리솔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화가 마리솔이 하늘을 그리려고 한다. 하지만 파란색이 없었다. 마리솔은 저녁노을이 진 하늘, 어두워지는 하늘, 비 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마침내 마리솔이 그린 하늘은 우리에게 익숙한 그림이 아니었다. 마리솔이 표현한 하늘의 진짜 색깔은 무엇일까? : "아이들이 배운 그대로 그리기는 걸 되풀이하기보다는 실제로 자세히 본 것을 표현하도록 용기를 준다. 이처럼 간단한 해결책에 도전하라는 작가의 제안은 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보여 준다. 레이놀즈의 이 참신하고도 기발한 그림책은 모든 어린이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예술가와 창의적인 사상가를 격려한다." : "레이놀즈의 메시지는 틀 바깥을 생각하도록 하고, 마리솔의 노력은 독자로 하여금 '바로 그렇게' 하도록 용기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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