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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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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언론 미스핏츠가 타이페이, 홍콩, 도쿄, 서울에서 만난 청춘의 방, 청춘의 삶들. 저자들은 그곳 청년들의 집을 찾아갔고 이들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지, 무엇이어야 하는지 들었다. 타이완 새둥지운동, 홍콩 우산혁명에 참여한 청년 단체도 만났다. 일본에서는 새로운 주거 실험을 하는 긱하우스, 청년 주거자립 지원 단체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직접 주거 대책 포럼을 열기도 했다.
지난 1년 가까이 직접 겪고 듣고 만난 청년 주거의 절망과 희망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들은 수치와 통계로 다 담을 수 없는 청년 주거의 현실을 자신의 1인칭 경험담과 직접 만나 경청하고 또 목격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또렷하게 들려준다. 당사자인 청년들의 이야기와 오랫동안 대안을 모색해온 단체, 각종 자료와 자신들의 경험담을 교차해 이 현실의 의미를 탐색한다. 저자들이 동아시아 도시에서 만난 청년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우리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6년 1월 8일자 '출판 새책' - 동아일보 2016년 1월 9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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