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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언론 미스핏츠가 타이페이, 홍콩, 도쿄, 서울에서 만난 청춘의 방, 청춘의 삶들. 저자들은 그곳 청년들의 집을 찾아갔고 이들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지, 무엇이어야 하는지 들었다. 타이완 새둥지운동, 홍콩 우산혁명에 참여한 청년 단체도 만났다. 일본에서는 새로운 주거 실험을 하는 긱하우스, 청년 주거자립 지원 단체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직접 주거 대책 포럼을 열기도 했다.

지난 1년 가까이 직접 겪고 듣고 만난 청년 주거의 절망과 희망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들은 수치와 통계로 다 담을 수 없는 청년 주거의 현실을 자신의 1인칭 경험담과 직접 만나 경청하고 또 목격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또렷하게 들려준다. 당사자인 청년들의 이야기와 오랫동안 대안을 모색해온 단체, 각종 자료와 자신들의 경험담을 교차해 이 현실의 의미를 탐색한다. 저자들이 동아시아 도시에서 만난 청년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우리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6년 1월 8일자 '출판 새책'
 - 동아일보 2016년 1월 9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청년초상>,<새삼스레>,<젠더 유니버스>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세상의 모든 핏(fit)하지 않은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기조 하에 2014년부터 활동해 온 독립 미디어. 동아시아 지역 청년 주거 문제 르포르타주 『청년, 난민 되다』(2016. 코난북스), 대상화되지 않은 퀴어서사 아카이빙 프로젝트 『새삼스레』(2017. 미스핏츠), 빠르게 흐르고 있는 젠더 담론을 기록한 『젠더 유니버스』(2018. 미스핏츠)를 펴냈다. 단순하게 규정된 청년의 이미지로만 호명되기보다 스스로의 생각과 언어를 지닌 주체를 지향한다.

웹사이트 misfits.kr

코난북스   
추천도서 :<손의 모험>
필요로 하고 의지하고 있는 것들을 스스로 생산할 능력이 있다면, 사회에서 낙오하거나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질 수 있다.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된다.
불확실하고 무례한 시대에 삶을 휘둘리고 싶지 않을 때 스스로 만들 줄 안다는 것, 그 힘은 큰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만들기의 방법이 아니라 만들기의 기쁨을 담은 이 책은 그 기쁨의 세계로 안내하는 초대장이다.

이정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