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책 시리즈. 저마다 다른 재주를 가진 동물들을 존중하고, 나아가 그 속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는 모습을 통해 ‘1등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가치는 ‘나와 타인에 대한 존중’임을 전하는 작품이다. 점차 성장해 가는 아이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갖고, 원활한 사회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어느 날, 하늘 하마 대공원이 시끌벅적해진다. 바로 나무에 붙은 황금별 상 포스터 때문이다. 시상 부문은 ‘최고 인기상’과 ‘최고 깔끔쟁이상’, ‘최고 재간둥이상’, ‘최고 멋쟁이상’이다. 상을 받은 동물들의 집 울타리에는 멋진 황금별이 걸린다고 한다. 과연 수상의 기쁨을 누릴 동물들은 누가 될까? 그리고 주인공 조지도 상을 받을 수 있을까?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그림 작가이자 디자이너입니다. 매력적인 글을 보고 그림에 대한 열정이 샘솟으면,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빠르게 작품을 창조해 냅니다. 패턴과 세부 묘사에 대한 '삐딱함'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며, 그것이야말로 킴벌리 스콧이 가진 상상력의 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