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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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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도서관 헌정자료실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총독의 개인 비서인 ‘아베 미쓰이에’가 ‘사이토 마코토’ 총독에게 보낸 225통(「齋藤實關係文書」)의 서한과 사이토 총독이 아베에게 보낸 60통(「阿部充家關係文書」)의 서한을 활자화하였다.

아베는 조선인과 통치권력의 메신저・중개자로서 ‘친일파’로부터 사회주의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조선인과 접촉했고, 서한을 통해 사이토 총독과 조선인을 회유하고 분열시키기 위한 은밀하고 내밀한 대화를 지속해갔다. 이들이 주고받은 서한에는 언론정책, 민족운동에 대한 동향 및 회유・분열정책, 재일유학생에 대한 원조 및 동향, 중앙정계의 동향 등 조선인과 조선사회의 다양한 고급 정보와 식민지조선의 최고통치자와 그 브레인의 조선인, 조선사회에 대한 인식과 통치관을 담고 있다.

최근작 :<교류와 전쟁으로 본 일본사>,<守屋榮夫關係文書 모리야 에이후 관계문서>,<일제의 식민지배와 재조일본인 엘리트>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 주제는 식민지 관료, 재조 일본인, 조선 주둔군 등을 통한 식민지 정치사이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朝鮮總督府官僚の統治構想>(저서), <제국과 식민지의 주변인: 재조일본인의 역사적 전개>(편저), <齋藤實・阿部充家 왕복서한집>(편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