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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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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이 대세인 요즘, TV만 틀면 이런저런 요리 전문가들이 이런저런 요리를 들고 나와 대중과 함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각자 자신만의 영역에서 나름의 노하우를 쌓아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종임, 안효주, 박효남, 여경옥. 요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이종임 요리연구가는 과거 1980년대 <오늘의 요리>에 출연해 최고시청률 50%를 기록한 원조 스타 셰프이며, 글로벌푸드아트수도조리전문학교(구 수도요리학원) 학장으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최근 tvN <수요미식회>에서 ‘대한민국 일식계의 전설’로 소개되며 화제를 낳은 안효주 셰프는 40년 가까이 초밥과 함께 살아오면서 일본 유명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 등장하는 등 해외에서까지 인정받은 일식계의 거목이다. 박효남 셰프 역시 양식 요리계의 전설로 불린다. 외국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외국계 호텔 총주방장이 되어 15년 간 자리를 지켰으며, 국가가 임명하는 ‘대한민국 요리명장’에 오르기도 했다. 형 여경래 셰프, 이연복 셰프 등과 함께 대한민국 중식계를 이끌고 있는 여경옥 셰프는 롯데호텔 중식당을 총괄하면서 교수로서도, 사업가로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Chapter_ 1 이종임 : 네 분 셰프님들의 요리 인생과 레시피가 공개되는 귀한 책이 나오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수십 년간 한 길을 걸어온 이 분들의 열정과 뜨거운 삶을 통해 우리 식탁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해질 것입니다. :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외국음식을 열심히 연구해 실전에서 활약하신 4명의 셰프들. 이 분들은 한국음식문화 발전에 매우 지대한 역할을 하셨습니다. 음식을 통한 아름다운 삶이 귀감이 되어,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기를 바랍니다. : 제목부터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존경하는 셰프 네 분이 함께하니 더욱 보고 싶네요. 인생스토리에 레시피까지,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밝은 길을 열어줄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파이팅! : 이 네 분의 셰프가 아니었다면 ‘스타 셰프’란 단어조차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셰프의 스타, 바로 이 분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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